'모차르트' 볼프강 역을 맡은 그룹 엑소 멤버 수호가 모차르트와 자신의 공통점을 언급했다.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모차르트!' 프레스콜이 진행된 가운데, 창작진을 비롯해 엑소 수호, 엔플라잉 유회승, 김희재가 참석했다. 이해준은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으며, 김희재는 감기 몸살로 하이라이트 시연에 불참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새로운 볼프강 모차르트로 무대에 오르는 이해준, 수호, 유회승, 김희재의 활약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수호는 "모차르트는 천재인 반면 저는 천재가 아니라서 큰 공감대는 없었지만 근본적으로 음악에 대한 사랑을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음악을 들으면 신나게 놀고 싶고, 흥겨워지는 마음이 드는 것은 같기 때문"이라고 덤덤히 설명했다.

한편 뮤지컬 '모차르트!'는 오는 8월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