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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인연' 김유석, 조미령에 무릎 꿇어 "채용해 달라"[별별TV]

  • 김지은 기자
  • 2023-06-20
김유석이 조미령에 무릎을 꿇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46회에는 강치환(김유석 분)과 채영은(조미령 분)이 대면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강치환은 채영은을 만나기 위해 샤인코스메틱 회사 건물로 들어갔다.

하지만 경호원들이 나타나 "대표님 근처에 접근할 수 없다. 나가주셔야겠다"며 강치환 앞을 막아섰다.

그는 경호원을 뚫고 지나가려고 했지만 다시 경호원에 붙잡혀 아등바등 거리며 발악했다.

이후 강치환은 회사 로비에서 무릎을 꿇고 채영은이 나타날 때까지 한 자리에서 버텼다.

윤솔(전혜연 분)과 미팅을 끝낸 채영은은 식사를 하기위해 나가는 길에 무릎을 꿇고 있는 강치환과 마주쳤다.

채영은은 강치환에 "일어나라. 같이 가자, 설마 검사 앞에서도 폭력을 쓰진 않을 거라 생각한다"며 이야기했다.

강치환은 채영은에 "회사입장에서 보면 뉴 브랜드 세나에 쏟아 부은 돈이 상당하기 때문에 이대로 중단했다간 재정적인 손해가 막심할거다. 뉴 브랜드 세나 내가 시작했으니까 내가 잘 마무리 짓게 도와 달라"며 설득했다.

이에 채영은은 "세나를 다시 모델로 쓰는 건 그렇다 쳐도, 전 대표님이 어떤 자리도 좋으니 채용해달라는 건 납득이 가질 않는다. 회사 출근하기 상당히 거북할 텐데"라며 의아해했다.

강치환은 "이혼은 막아야한다"며 다시 한 번 채영은에 사정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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