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남사친 여사친 논란, 깻잎논쟁 등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수는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딩대'를 통해 공개된 '블랙핑크 지수한테 두 번 고백 받고 사귄 썰 푼다' 라는 제목의 영상에 등장했다.

영상에서 지수는 진행을 맡은 위너 김진우와의 관계에 대해 "알고 지낸 지 10년은 넘은 것 같다. 남사친 여사친은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10년이 넘으면 가능하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지수는 이어 "가끔 안부만 묻거나 가끔 연락해도 서로 기분 안 나빠하고 잘 티키타카가 되면 진짜 친구 같은 느낌"이라며 "만약 맨날 연락하고 있거나 전화를 하는 거는 이해가 안 간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수는 깻잎논쟁에 대해서도 말을 이었다.

지수는 "깻잎은 떼어줘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만약에 깻잎을 떼서 밥 위에 올려주는 건 안 된다"라며 "잡아주고 빠져야지 올려주는 건 오바하는 거다. 잡아주는 것도 공중에서 잡아주는 게 아니라 눌러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수는 남사친 여사친 허용 범위에 대해서는 "통화 1시간은 너무 싫고 남녀 사이에 단둘이 술은 안 된다. 같이 술 마시는 건 한 명이 널브러져 있을 때 버리고 가는 건 괜찮다"라며 "단둘이 당일치기 여행도 말도 안 된다. 서로 예쁘게 꾸미고 가는 게 아니라 밭일 같은 걸 하려고 가는 거면 된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