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세계관 속 유재석과 인기 스타들의 케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플레이유 레벨업 : 빌런이 사는 세상>(이하 플레이유 레벨업)에 슈퍼주니어 신동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진행된 <플레이유 레벨업> 라이브에서 재치와 끼가 넘치는 쇼호스트 캐릭터로 깜짝 등장한 것.
신동은 '빌런이 사는 세상' 속 대기업 계열사인 빌런 미디어에서 식도, 매트리스, 이불 등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는 쇼호스트로 등장, 차진 입담으로 연신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빌런 미디어가 허위 과장 광고를 일삼으며 비리를 저지르는 기업이라는 세계관 설정에 따라, 의도치 않게(?) 낮은 퀄리티의 상품들을 화려한 입담으로 포장하며 가히 '포장 장인'이라 불릴 만한 영업력으로 폭소를 선사했다. 트램펄린처럼 흔들리는 매트리스 위에서도 태연하게 편안하다며 광고하는가 하면, 평범한 식도를 들고 무쇠도 썰 수 있다며 중식당 철가방을 가짜로 썰어버리는 퍼포먼스를 펼친 것.
신동은 과거 홈쇼핑 일일 쇼호스트로 활약했던 경험이 있는 의외의 경력자다. 음반 판매량 공약을 지키기 위해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함께 홈쇼핑에 출연, 단 50분간 무려 2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완판돌'에 등극했던 터. 또 그는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콘텐츠에서도 쇼호스트로 출연했던 만큼,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되는 <플레이유 레벨업>에서도 긴장감 없이 재기발랄한 예능감을 펼치며 다재다능 '만능캐' 매력을 뽐냈다.
이날 라이브에서는 유재석과 NPC(Non Player Character)들의 톰과 제리 케미도 웃음샘을 자극했다. 빌런 미디어에 잠입한 유재석이 광고 송출을 모두 끊어야 하는 어려운 미션을 받아 쇼호스트들과 치열한 입씨름과 몸싸움을 펼친 것. 유재석은 과장 광고를 진행하는 역할을 맡은 신동에게 "아무리 힘들어도 이러면 안돼"라며 그가 갖고 있던 광고 송출용 카메라를 파괴했지만, 그럼에도 신동은 또다른 상품을 구입하라고 제안하며 급 '물욕'을 자극해 폭소를 유발했다. 신동의 신들린 '영업왕 모드'에 "이미 우리 집에 있던 물건"이라며 처음에 거절하던 유재석도 결국 구입을 해야 할지 망설였을 정도. 이외에도 '찌드래곤'이라는 캐릭터로 MZ세대에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미디언 최지용이 자신의 팬미팅 입장권을 판매하는 역할로 등장, 유재석과 지드래곤(G-DRAGON) 성대모사로 대화를 이어가며 폭풍 웃음을 자아냈다.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해지는 <플레이유 레벨업>의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도 수직 상승하고 있다. 유재석은 그간 시민들을 괴롭히는 다양한 빌런들을 찾아내 퇴치해왔으며, 최종 보스인 빌런 그룹 회장에 맞서기 위해 각 그룹 계열사의 비리를 파헤쳐 왔다. 이번 라이브에서는 유재석이 빌런 미디어에서 다양한 허위 과장 광고 송출을 막았지만, 마지막 빌런과의 대결에서 아깝게 최종 패배하며 '유'들과 아쉬움을 나눴던 터. 27일(화) 진행되는 다음 라이브에서는 절치부심한 유재석이 빌런 무역의 비리 찾기에 나서는 가운데, 이번 실패를 딛고 짜릿한 성공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또 다음 라이브는 학생, 직장인 등 더욱 많은 '유'들도 참여해 실시간 소통을 즐길 수 있도록 오후 5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기획, 제작하는 <플레이유 레벨업>(연출 김노은)은 유재석과 시청자 '유'들이 각양각색의 전략과 수단을 총동원해 주어진 시간 내에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이다. 유재석과의 실시간 소통으로 지난해 인기를 끈 시즌1의 매력에 매회 이어지는 세계관 스토리를 새롭게 더해, 빌런을 퇴치하고 유재석을 성장시키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실시간 라이브는 매주 화요일 카카오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라이브만의 '날것의 재미'를 무한 복습할 수 있는 라이브 다시보기 VOD는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카카오페이지에서 즐길 수 있다. 또 한층 속도감 있는 편집을 가미한 본편 에피소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12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