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겸 방송인 풍자가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최근 풍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 '전참시 편백나무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풍자는 "요즘 살이 많이 찌고 있다. 먹는 프로그램도 많이 하다 보니 살이 안 찔 수가 없더라. 그래서 다이어트 아닌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먹는 프로그램이 없을 땐 음식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마 수술을 해서 비올 것 같은 날씨엔 이마가 너무 아팠다. 그런데 편백나무찜을 보니까 만병통치약이다. 통증이 사라졌다"며 편백나무찜을 맛있게 먹었다.

한창 음식을 먹던 중 그는 "요즘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사람한테 지쳤다. 저뿐만 아니라 여러분도 항상 느끼는 고민일 것"이라고 돌연 하소연을 시작했다.

풍자는 "제가 요즘은 사람에 아주 학을 뗀다"며 "질투 많고 시샘하는 사람도 많고 뭐가 그렇게 많은지 모르겠다. 나는 이제 사람도 지겹다. 다 지겹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나는 되게 내가 이상한 줄 알았는데 나는 그런 것도 아니었다. 순한 양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