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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안 허스키 故 유수연, 오늘(22일) 9주기..서른여섯에 떠난 별

  • 김노을 기자
  • 2023-06-21
밴드 시베리안 허스키의 보컬 고(故) 유수연이 세상을 떠난 지 9년이 지났다.

고 유수연은 2014년 6월 22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6세. 경찰은 고인이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조사를 펼쳤다.

당시 시베리안 허스키 측은 "시베리안 허스키 유수연 양이 6월22일 세상을 떠났다. 사랑하는 아빠와 할머니 곁으로 갔다. 그녀가 가족들 품에서 행복하게 영면하도록 기도해달라"고 고 유수연의 사망을 알렸다.

신해철은 당시 "시베리안 허스키 보컬 유수연 양의 명복을 빈다. 재니스 조플린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던 아이. 왠지 억울하다. 지금은 고스트 스테이션도 없고, 아무런 여력이 없으나 인디씬의 모든 분들에게 그저 마음과 성원을 보낸다. The show must go on"이라고 전하며 고인을 애도했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1999년 결성된 밴드로, 고 유수연은 2005년 EP '트라이앵글'을 통해 데뷔했다. 특히 2010년 KBS 2TV 밴드 경연 프로그램 '톱밴드' 시즌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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