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그날들' 10주년 기념 공연에 합류한 김건우가 소감을 밝혔다.
김건우는 최근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서 김건우는 내추럴한 스타일링에 심플하고 댄디한 셋업 수트와 노출이 있는 독특한 올블랙 셋업 등을 완벽한 피지컬로 소화해냈으며 프로페셔널한 포즈는 물론이고 드라마틱한 감정선이 느껴지는 눈빛과 표정으로 클로즈업, 전신, 흑백 등 다양한 화보를 자신만의 무드로 완성시키며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더 글로리' 이후 뮤지컬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원래 무대를 병행하고 싶었다. 무대에 대한 염원, 갈망, 동경이 크다. 그간 드라마 스케줄이 맞지 않아 못하다가 기회가 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날들' 10주년 기념 공연에 참여하게 된 소감에 대해서는 "유준상, 지창욱 등 선배들이 있어서 든든하다. 비록 제가 뒤떨어지지만, 신입 멤버가 주는 신선함이 있을 거라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며 "뮤지컬 배우에 대한 존경심이 엄청나게 커졌다. 특히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 저도 음주를 줄이고 목을 아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더 글로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히어라가 조언을 해줬다고 했다. 그는 "노래를 부른다기보다는 연기하듯이 자연스럽게 하라는 말이 많은 도움이 됐다. 제가 경험은 부족하지만, 비기너만의 매력으로 해낼 거라고 격려도 해주고 연습실에 커피도 배달해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뮤지컬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시대를 아우르는 영원한 가객 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들로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로 2013년 초연 당시 언론과 관객의 찬사를 받으며 국내 뮤지컬 시상식 총 11개 부문 수상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작품이다. 또한 누적관객 수 55만 명을 돌파한 스테디셀러 창작 뮤지컬로서 이번 시즌 역사적인 10주년을 맞아 '정학' 역의 유준상, 이건명, 오만석, 엄기준, '무영' 역의 오종혁, 지창욱, 김건우, 영재, '그녀' 역의 김지현, 최서연, 제이민, '운영관' 역의 서현철, 이정열, 고창석 등 역대급 캐스팅으로 찾아와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김건우는 최근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서 김건우는 내추럴한 스타일링에 심플하고 댄디한 셋업 수트와 노출이 있는 독특한 올블랙 셋업 등을 완벽한 피지컬로 소화해냈으며 프로페셔널한 포즈는 물론이고 드라마틱한 감정선이 느껴지는 눈빛과 표정으로 클로즈업, 전신, 흑백 등 다양한 화보를 자신만의 무드로 완성시키며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더 글로리' 이후 뮤지컬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원래 무대를 병행하고 싶었다. 무대에 대한 염원, 갈망, 동경이 크다. 그간 드라마 스케줄이 맞지 않아 못하다가 기회가 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날들' 10주년 기념 공연에 참여하게 된 소감에 대해서는 "유준상, 지창욱 등 선배들이 있어서 든든하다. 비록 제가 뒤떨어지지만, 신입 멤버가 주는 신선함이 있을 거라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며 "뮤지컬 배우에 대한 존경심이 엄청나게 커졌다. 특히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 저도 음주를 줄이고 목을 아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더 글로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히어라가 조언을 해줬다고 했다. 그는 "노래를 부른다기보다는 연기하듯이 자연스럽게 하라는 말이 많은 도움이 됐다. 제가 경험은 부족하지만, 비기너만의 매력으로 해낼 거라고 격려도 해주고 연습실에 커피도 배달해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뮤지컬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시대를 아우르는 영원한 가객 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들로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로 2013년 초연 당시 언론과 관객의 찬사를 받으며 국내 뮤지컬 시상식 총 11개 부문 수상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작품이다. 또한 누적관객 수 55만 명을 돌파한 스테디셀러 창작 뮤지컬로서 이번 시즌 역사적인 10주년을 맞아 '정학' 역의 유준상, 이건명, 오만석, 엄기준, '무영' 역의 오종혁, 지창욱, 김건우, 영재, '그녀' 역의 김지현, 최서연, 제이민, '운영관' 역의 서현철, 이정열, 고창석 등 역대급 캐스팅으로 찾아와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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