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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지민, 불륜+배신 닥치면 "다 죽일 거야"[고소한 남녀]

  • 김노을 기자
  • 2023-06-22
'고소한 남녀' 개그우먼 김지민이 극대노한다.

오는 7월 11일 첫 방송되는 SBS Plus, ENA '고소한 남녀'에는 사랑을 하다못해 온몸에서 고소한 냄새가 진동하는 깨 볶는 사랑꾼, 일명 '깨랑꾼'들이 총집합한다.

'달달함 한도 초과' 아내 사랑도 통 큰 개그계 대표 사랑꾼 김준현, '미운우리새끼' 거둬들여 깨 볶고 있는 자칭 연애 고수 김지민이 메인 MC로 출격해 맞춤형 조언과 솔직 담백한 입담을 쏟아낸다. 또한, 사랑을 위해 물 건너온 이탈리안 로맨티스트 알베르토, '고소와 고소 사이' 사랑과 이별 전문가 이지현, '프로썸남러'이자 몸도 마음도 모두 준비된 '깨랑꾼' 이상준이 패널로 합류해 치열한 토크 공방전을 펼칠 예정이다.

두 번의 이혼 경험을 고백한 싱글맘 이지현은 '고소한 남녀'에 대해 "대환장 파티입니다"라고 짧은 소감을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러면서 "이런 일들이 정말 드라마냐? 아닙니다. 우리 현실 속에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에요"라며 격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현재 진행형 '깨랑꾼' 김지민은 '내가 '고소한 남녀' 드라마 속 주인공이라면?'이라는 질문에 "다 죽일 거야"라는 살벌 멘트로 긴장감을 조성하며 "미친 듯이 화내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현실적인 해결책과 법적 솔루션을 유쾌하고 속 시원하게 도와줄 변호사 군단의 화려한 면면도 눈길을 끈다. SNS에서 법률툰을 연재하는 '실생활 꿀팁 전수 변호사' 곽노규, 경력으로 다져진 '찐 실전 이혼 전문 변호사' 손정혜, 뜨거운 열정으로 의뢰인의 편에 서는 'MZ세대 대표 변호사' 이상호까지, 개성과 전문성으로 똘똘 뭉친 3인의 변호사 군단이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법률 해석과 솔루션을 선사한다.

한편, '고소한 남녀'는 7월 11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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