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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키 유코 "韓日 합작 '씨 히어 러브', 작품 향한 열정은 같아"

  • 강남구(서울)=안윤지 기자
  • 2023-06-22
'씨 히어 러브' 일본 배우 아라키 유코가 한국 스태프와 작업한 경험을 밝혔다.

영화 '씨 히어 러브'(SEE HEAR LOVE)(연출 이재한)는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아라키 유코는 "영화 속 두 사람은 신체적으로 큰 장애를 갖고 있다.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가 중요하다. 사랑의 힘, 사람을 배려하는 걸 많이 느꼈고 누군가를 생각하는 마음의 크기, 강인함, 잠재 능력을 얼마나 끌어낼 수 있는가를 배우면서 연기했다. 이걸 보시는 분들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제작팀과 협업한 사실에 대해 "국적이 달라도 열정은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작품을 만들고자 하는 마음이 잘 전달됐다"라며 "차이는 언어적 차이가 있었고 렌즈 사용 방법이었다. 사소한 기술적 차이는 있어도 그게 어떤 작품을 향한 혼이라고 해야 할까. 더 좋은 작품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일체감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한편 '씨 히어 러브'는 만화에 심혈을 기울이며 생계를 이어 나가는 이즈모토 신지(야마시타 토모히사 분)와 그의 팬이자 귀가 들리지 않는 아이다 히비키(아라키 유코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7월 9일 아마존 OTT 서비스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공개된다.
강남구(서울)=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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