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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로리'·'범죄도시2' 전진오, YK미디어플러스와 전속계약 [공식]

  • 윤성열 기자
  • 2023-06-23
배우 전진오가 YK미디어플러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YK미디어플러스는 23일 "팔색조의 매력을 갖춘 배우 전진오와 새로운 출발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전진오가 배우로서 더욱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03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한 전진오는 뮤지컬 '김종욱 찾기', '행진! 와이키키 브라더스', 'Sing, Sing, Sing', 연극 '인간', '도둑맞은 책', '리차드 2세' 등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넘나들며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이후 드라마로 영역을 확장해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훈남정음', '낭만닥터 김사부 2', '경이로운 소문', '빈센조', '크라임퍼즐',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브라운관을 누볐다.

최근에는 영화 '범죄도시2',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드라마 '작은 아씨들', '천원짜리 변호사', '재벌집 막내아들', '더 글로리',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등에 출연하며 신스틸러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에서는 그간 다양한 작품으로 선보여 온 빌런의 얼굴이 아닌 정의로운 조력자로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YK미디어플러스는 콘텐츠 제작과 매니지먼트 사업을 하고 있는 뉴미디어기업으로, 배우 송창의, 김규선, 송영규, 이채경, 김영웅, 유장영, 장해송, 권고은 등이 소속돼 있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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