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현지시간) CNN은 줄리안 샌즈를 수색하던 지역 근처에서 인간 유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샌버나디노 카운티 보안관 부서는 "시민 등산객들이 황야에서 인간의 유해를 발견한 후 보안관에게 연락했다"라며 "유해의 신원 확인은 다음 주에 완료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따뜻해진 날씨인데도 산의 일부는 극한의 고산 조건으로 인해 접근할 수 없는 상태"라며 "10피트 이상의 얼음과 눈으로 덮여있다"라고 설명했다.
줄리안 샌즈는 지난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산에서 등산하다 실종돼 행방불명 상태다. 줄리안 샌즈 수색 작업을 위해 80명 이상의 수색 및 구조 자원봉사자가 투입됐으며 헬리콥터와 드론도 수색에 동원됐다.
한편 줄리안 샌즈는 영화 '전망 좋은 방'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워락' 시리즈,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네이키드 런치'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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