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가 2023년 일본 전국 라이브 투어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다 돔 공연 횟수를 기록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지난 24일, 25일 도쿄돔에서 'TOHOSHINKI LIVE TOUR 2023 ~CLASSYC~'(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23 ~클래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이번 투어를 포함해 도쿄돔 공연 총 30회, 전국 돔 공연 총 89회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하며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 사상 도쿄돔 및 전국 돔 최다 공연'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번 투어는 지난 2월 아이치를 시작으로 히로시마, 후쿠오카, 후쿠이, 미야기, 사이타마, 홋카이도, 니이가타, 오사카, 도쿄 등 일본 10개 도시에서 총 20회의 공연이 개최됐다.

동방신기는 이번 공연애서 'I Think U Know', 'Rat Tat Tat', 'PARALLEL PARALLEL', 'No Sympathy', 'Bolero' 등 히트곡 무대를 선사했다.

더불어 동방신기는 유노윤호 'Thank U (Japanese Ver.)'과 최강창민 'Fever (Japanese Ver.)' 등 솔로 무대를 비롯해 지난 12일 음원 선공개된 일본 신곡 'Lime ＆ Lemon' 무대까지 선보였다.

특히 25일 열린 도큐돔의 마지막 공연 현장은 일본 최대 위성채널 방송사(WOWOW)를 통해서 생중계됐다.

한편,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동방신기는 지난 12일 일본 새 싱글의 선공개 곡 'Lime ＆ Lemon' 음원을 공개했다. 오는 28일 현지 음반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