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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SBS, LGU+ 새 웹예능 프로그램 '집에 있을걸 그랬어'(이하 '집있걸') 제작발표회가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임형택 PD를 비롯해 코미디언 김해준, 방송인 조나단, 파트리샤가 참석했다.
'집있걸'은 첫 해외여행에 나선 '콩고 남매' 조나단&파트리샤와 이들의 '여행 메이트' 김해준이 함께 선보이는 우당탕탕 티격태격 초짜 여행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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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새로운 콘텐츠 제작에 힘쓰겠다고도 밝혔다. 이덕재 전무 이사는 "꾸준히 시청자들이 지속적으로 우리의 콘텐츠를 만드는 게 목표다. 간혹 나오는 콘텐츠라기보다, 꾸준히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할 거다. 그러려면 많은 기획이 나와야 된다 생각해 꾸준히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덕재 전무 이사는 차별화된 미드폼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덕재 전무 이사는 "미드폼 형식의 콘텐츠라는 게 우리가 처음은 아니다. 많은 곳에서도 시도를 했고, 어느 정도 성과도 있었을 거다. 타 매체의 시도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가지 시행착오가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는 저희만의 길을 가고자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재미와 공감이라 생각한다. 보여주고자 하는 타겟층은 2535다. 또 타켓층이 빠르고 쉽게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 우리의 관심사를 보여줘서 공감할 수 있는 부분 등이 혁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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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있걸'의 여행지는 일본 오키나와다. 임형택 PD는 오키나와를 여행지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조나단과 파트리샤가 아직 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하기 전이라 갈 수 있는 해외가 몇 안 되더라. 현실적으로 갈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았고, 세 사람의 스케줄을 고려하며 시간과 자원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곳을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세 사람이 원하는 지역이 겹치는 곳이 있어서 오키나와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임형택 PD는 "조나단, 파트리샤는 해외여행을 처음 가는 거다. 한국 생활이 오래돼 여행을 갔다 왔을 거라 생각했는데, 한 번도 해외여행을 해보지 못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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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처음엔 김해준 오빠랑 같이 (여행을) 가게 될지 몰랐다. 공항에서 처음 만나서 (그전에는) 아예 몰랐다"며 " 너무 좋았다. 사실 메이크업 없이 공항에 갔었는데 '메이크업하고 갈걸' 후회를 했다"고 밝혔다.
조나단은 그런 파트리샤와 김해준의 핑크빛에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콘셉트라기보단 본능적인 거 같은데 그냥 보기가 싫었다. 둘이 있는 시간들이 있어서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해준은 "조나단이 장난이겠거니 했는데 진심으로 (파트리샤와) 둘이 뭔가를 하는 걸 싫어하더라"며 "파트리샤에 대한 애정이 엄청나더라. 눈 마주치고 옆에 붙는 것조차 접근 자체를 못 하게 했다"고 했다. 파트리샤는 "원래도 그랬는데 같이 여행 가보니 진짜로 싫어하더라. 되게 많이 말려서 피곤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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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준 역시 여행 경험이 없는 남매의 '날것'의 매력을 귀띔했다. 그는 "사실 여행을 한 번도 안 가본 친구들을 내가 책임져서 가야 되는 게 부담이 됐다"며 "두 친구가 정말 '여행 지식이 없고 편안한 느낌이었다"고 신선한 여행 예능을 예고했다.
한편 '집있걸'는 오는 30일 SBS와 U+모바일 tv에서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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