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아이돌 밴드' 우승팀 하이파이유니콘(Hi-Fi Un!corn, 태민, 슈토, 현율, 기윤, 민)이 오늘 데뷔한다.
하이파이유니콘은 26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한일 동시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하이파이유니콘의 프로듀서이자 'Over the Rainbow'(오버 더 레인보우)를 작사, 작곡한 씨엔블루 정용화가 이날 쇼케이스에 게스트로 출연, 하이파이유니콘을 지원사격했다.
멤버 현율은 데뷔곡에 대해 "'오버 더 레인보우'는 비가 온 후에 좋은 일이 있을 거라는 얘기를 담았다. 정용화 선배님이 작곡해주셨다"고 설명했다.
태민은 "다들 설레는 마음이 있다. 오디션에 참여했을 때만 해도 저희가 데뷔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꿈이 이뤄졌다. 두려움도 있는데 그걸 원동력 삼아서 지난 3월부터 준비했다"고 말했다.
슈토는 "데뷔 날짜가 정해진 순간 데뷔가 실감이 났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오늘 저희 어머니의 생신이셔서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이파이유니콘은 올해 초 방송된 SBS M, SBS FiL 글로벌 아이돌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아이돌 밴드'에서 환상적인 밴드 사운드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한 5인조 아이돌 밴드. 엄태민(보컬, 기타), 후쿠시마 슈토(보컬), 김현율(기타), 손기윤(베이스), 허민(드럼) 등 한국과 일본인 멤버로 이뤄졌다. '더 아이돌 밴드'는 일본 지상파 방송국 TBS와 FNC 엔터테인먼트가 기획, SBS 미디어넷이 제작을 맡은 한일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하이파이유니콘 데뷔 쇼케이스'는 이날 오후 7시 SBS M, SBS FiL에서 생중계되며 유튜브 채널 THE K-POP을 통해 라이브스트리밍 된다. 일본에서는 CS방송 TBS 채널 및 TV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이파이유니콘은 이날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발표하는 데뷔 디지털 싱글 'Over the Rainbow'를 공개하며 곡 소개와 활동 계획 등의 이야기를 전한다. 'Over the Rainbow'는 비가 내린 뒤에 예쁜 무지개가 나타나듯이 어려움 앞에 큰 행복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노래한 곡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