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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안정환, 촌장위엄 보이며 '문어 포획' 성공[별별TV]

  • 김지은 기자
  • 2023-06-26
전 축구 선수 안정환이 문어 포획에 성공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안정환과 그의 절친들 추성훈, 배정남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추성훈과 배정남을 설득해 납도로 향했다. 힘겹게 노를 저어 섬에 도착했지만 물때가 맞지 않자 안정환은 고민에 빠졌다. 이후 안정환은 "수경을 끼고 들어가야겠다"며 입수를 결정했다. 세 멤버는 외투를 탈의하고 바다 안으로 들어갔지만 얼음장 같은 바닷물에 온몸을 벌벌 떨며 고군분투를 이어갔다.

초반에 배정남과 추성훈이 멍게, 가리비, 소라 등 열심히 저녁 재료를 건져 올렸지만 안정환은 물속에 머리만 박은 채 성과를 내지 못했다.
멤버들이 해산물 포획에 집중하는 사이 배는 떠내려가기 시작했고, 안정환은 "배 잡아야 된다"라며 다급히 소리쳤다. 배 옆에 있던 추성훈은 허공에 팔을 앙증맞게 휘적거리며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VCR 영상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신지는 "(오늘) 베스트 장면이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후 안정환은 꺾이지 않는 의지로 뒤늦게 문어를 잡아 올리며 촌장으로서 위엄을 지켰다. 이 모습에 멤버들은 입을 다물지 못하며 감탄사를 쏟아냈다. 안정환이 잡아 올린 문어를 보며 추성훈과 배정남도 문어를 잡고 싶어 하자 그는 "다른 문어 잡는 방법이 있다"며 '문어낚시'를 제안했다.

세 멤버는 낚시를 시작했고 문어가 쉽게 잡히지 않자 물고기로 타깃을 바꿨다. 이후 멤버들은 낚시로 승부를 벌이며 불꽃 튀는 낚시 배틀을 이어갔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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