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겜2') 여자 배우 출연 라인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여배우들이 '오겜2' 출연 물망에 올랐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23일 본지는 배우 박규영이 '오겜2'에 캐스팅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넷플릭스 측은 "조만간 추가 캐스팅이 공개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같은 날 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겸 배우 조유리의 합류 소식도 전해졌다. 다만 소속사 웨이크원 관계자는 캐스팅과 관련해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후에도 '오겜2' 여자 배우 캐스팅 관련 소식이 이어졌다. 26일에는 김시은 합류 관련 보도가 나왔으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확인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넷플릭스는 지난 16일 '오징어 게임2' 출연 라인업을 일부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편에 출연했던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가 출연하고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이 새롭게 합류한다.
당시 여성 출연 라인업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한 넷플릭스 측은 "이것은 시작일뿐"이라며 "곧 더 많은 캐스팅 뉴스를 공유하게 될 것이고, 주요 여성 캐릭터가 포함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현재 여자 출연자로 지목된 배우들은 전작들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한 바 있다. 박규영은 2020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활약했다. 조유리는 지난 3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2'에서 단역으로 활약했다. 김시은은 지난 2월 개봉했던 영화 '다음, 소희'에 출연해 배두나와 호흡했으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여자 배우 출연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전작에 출연했던 여성들이 글로벌 스타로 부상했기 때문. 지난 2021년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1에서는 배우 정호연, 이유미 등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하자 인지도가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특히 정호연은 지난해 2월 열린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 (SAG)에서 한국 여배우 최초로 '드라마시리즈부문 여자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점차 '오징어 게임' 출연 라인업 윤곽이 드러나는 가운데 과연 전작에 이어 신드롬급 인기를 누릴 여배우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황동혁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최근 여배우들이 '오겜2' 출연 물망에 올랐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23일 본지는 배우 박규영이 '오겜2'에 캐스팅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넷플릭스 측은 "조만간 추가 캐스팅이 공개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같은 날 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겸 배우 조유리의 합류 소식도 전해졌다. 다만 소속사 웨이크원 관계자는 캐스팅과 관련해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후에도 '오겜2' 여자 배우 캐스팅 관련 소식이 이어졌다. 26일에는 김시은 합류 관련 보도가 나왔으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확인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넷플릭스는 지난 16일 '오징어 게임2' 출연 라인업을 일부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편에 출연했던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가 출연하고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이 새롭게 합류한다.
당시 여성 출연 라인업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한 넷플릭스 측은 "이것은 시작일뿐"이라며 "곧 더 많은 캐스팅 뉴스를 공유하게 될 것이고, 주요 여성 캐릭터가 포함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현재 여자 출연자로 지목된 배우들은 전작들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한 바 있다. 박규영은 2020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활약했다. 조유리는 지난 3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2'에서 단역으로 활약했다. 김시은은 지난 2월 개봉했던 영화 '다음, 소희'에 출연해 배두나와 호흡했으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여자 배우 출연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전작에 출연했던 여성들이 글로벌 스타로 부상했기 때문. 지난 2021년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1에서는 배우 정호연, 이유미 등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하자 인지도가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특히 정호연은 지난해 2월 열린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 (SAG)에서 한국 여배우 최초로 '드라마시리즈부문 여자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점차 '오징어 게임' 출연 라인업 윤곽이 드러나는 가운데 과연 전작에 이어 신드롬급 인기를 누릴 여배우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황동혁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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