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쇼핑몰 CEO 김준희가 개물림 사고를 당한 반려견의 근황을 전했다.
김준희는 27일 "우리 몽오가 드디어 밥을 먹는다"라며 반려견의 나아진 근황을 알렸다.
김준희는 "평소 아플 때 먹이던 죽을 믹서기로 갈아 수저로 떠먹여주니 먹는다. 지금 기력없는 몽오에게 턱없이 부족한 양이지만 이렇게라도 먹어주니 너무 고맙다"라며 "다 랜선이모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이다. 잊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준희는 "까까보다 맘마보다 산책을 제일 좋아하는 몽오는 하루도 산책을 안하면 발바닥에 가시가 돋는 녀석인데. 답답할거 같아서 윰차 태워서 동네 한바퀴 돌았어요:) 킁킁 냄새도 맡고 지나가는 아주머니도 한번 쳐다봐주고 고개를 돌려 주변도 보고 멋진 우리 몽오 신나는 산책을 잘 마무리 하고 와서 육포 조금 먹고(밥은 아직 죽어도 안먹음) 쓴약도 영양제랑 챱챱 잘 먹고 약맥인다고 열받아서 엄마 한방 물고ㅋㅋ 아싸! ㅋ 기력이돌아오고 있쒀!! 시원한 저녁바람이 좋았는지 눈을 스르륵 감고 바람을 느끼는 녀석이 너무 귀여운거 있죠! 하루하루 달라지는 진짜 대견한 녀석"이라고 나아지고 있는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앞서 김준희는 지난 24일 "다른 개에게 몽오가 아주 심하게 물려 심정지 상태가 왔다"라며 "목부분이 심각하게 물어뜯기고 어깨, 귀,목,등 무차별 공격으로 온몸에 교상을 아주 심하게 입은 상태였다"고 밝히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시 김준희는 "가해 견주가 충분히 사과하셨고,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계신다. 그들에게 비난은 하지 말아달라. 다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언제든 내 강아지가 공격할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내 아이의 목줄은 놓치지 않게 꼭 잡아달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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