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에는 유난히 공개 열애를 시작한 스타들이 많았다. 일도, 사랑도, 다 잡은 이들을 향한 뜨거운 축하와 응원이 쏟아졌다. 심지어 한 커플은 같은 작품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뒤 곧바로 결혼과 임신 소식까지 전해 화제를 모았다.
스타뉴스가 핑크빛 설렘으로 가득했던 2023년 상반기를 되돌아보며 '공개 열애' 커플들을 정리해봤다.
◆ '더 글로리'는 사랑을 타고..이도현♥임지연
만우절 장난이 아니었다. 4월 1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가 맺어준 1호 커플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도현과 임지연. 두 사람은 5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시작했다.
임지연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스타뉴스에 "임지연과 이도현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이도현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도현 소속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도현과 임지연은 지난해 12월 공개된 '더 글로리'에서 만난 이후 사랑을 싹틔웠다. 극중 두 사람은 커플 연기 혹은 썸도 탄 적 없는, 오히려 적대적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역할이었지만 현실에서는 180도 달랐다.
특히 이도현은 올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를 향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아직까지 데이트 목격담이 흘러나올 정도로 행복한 열애를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은 현재 각자의 자리에서 작품 활동 중이다.
◆ '두 번째 남편'이 맺어준 엄현경♥차서원..결혼에 임신까지!
빨라도 이렇게 빠를 수가 없다. 엄현경과 차서원이 열애 사실을 알리기도 전에 결혼과 혼전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게다가 차서원은 현재 군 복무 중인 상태.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차서원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5월 말이다.
지난 5일 엄현경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와 차서원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 배우의 전역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양측은 "엄현경과 차서원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 조용히 경건하게 이들에게 찾아온 이 축복을 나누고자 상세한 내용은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9세 나이차 극복한 연상연하 커플 유빈♥권순우
원더걸스 출신 유빈은 한국 테니스 랭킹 1위 선수 권순우와 사랑에 빠졌다. 유빈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2일 "두 사람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자세한 부분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파악이 어렵다"며 권순우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권순우는 1997년생, 유빈은 1988년생으로, 두 사람은 9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사실 유빈은 권순우와 열애 사실이 알려지기 전부터 알게 모르게 티를 냈었다. 유빈은 지난 2월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에서 개최된 '2023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진출전을 관람하며 권순우를 응원했다고 알려졌다. 객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이외에도 가수 박원은 지난달 8일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은 지난달 19일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와 열애 중이라고 밝혔고, 배우 손은서는 지난 2월 제작사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와의 교제를 인정했다. 배우 고규필은 지난 16일 싱어송라이터 에이민과 연애 중이라고 알렸다. 둘은 지인으로 알아오던 중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은 지난 22일 열애를 '초고속'으로 인정했다.
반면 배우 박서준은 지난 20일 유튜버 겸 가수 수스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확인 불가"라며 답변을 회피했다. 특히 그는 이튿날 진행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에서 "(열애설) 소식을 접하고 '내가 관심을 많이 받고 있구나. 감사한 일이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도 "사생활을 오픈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편이고,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특별한 말씀을 드리긴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스타뉴스가 핑크빛 설렘으로 가득했던 2023년 상반기를 되돌아보며 '공개 열애' 커플들을 정리해봤다.
◆ '더 글로리'는 사랑을 타고..이도현♥임지연
만우절 장난이 아니었다. 4월 1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가 맺어준 1호 커플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도현과 임지연. 두 사람은 5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시작했다.
임지연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스타뉴스에 "임지연과 이도현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이도현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도현 소속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도현과 임지연은 지난해 12월 공개된 '더 글로리'에서 만난 이후 사랑을 싹틔웠다. 극중 두 사람은 커플 연기 혹은 썸도 탄 적 없는, 오히려 적대적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역할이었지만 현실에서는 180도 달랐다.
특히 이도현은 올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를 향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아직까지 데이트 목격담이 흘러나올 정도로 행복한 열애를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은 현재 각자의 자리에서 작품 활동 중이다.
◆ '두 번째 남편'이 맺어준 엄현경♥차서원..결혼에 임신까지!
빨라도 이렇게 빠를 수가 없다. 엄현경과 차서원이 열애 사실을 알리기도 전에 결혼과 혼전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게다가 차서원은 현재 군 복무 중인 상태.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차서원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5월 말이다.
지난 5일 엄현경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와 차서원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 배우의 전역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양측은 "엄현경과 차서원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 조용히 경건하게 이들에게 찾아온 이 축복을 나누고자 상세한 내용은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9세 나이차 극복한 연상연하 커플 유빈♥권순우
원더걸스 출신 유빈은 한국 테니스 랭킹 1위 선수 권순우와 사랑에 빠졌다. 유빈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2일 "두 사람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자세한 부분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파악이 어렵다"며 권순우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권순우는 1997년생, 유빈은 1988년생으로, 두 사람은 9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사실 유빈은 권순우와 열애 사실이 알려지기 전부터 알게 모르게 티를 냈었다. 유빈은 지난 2월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에서 개최된 '2023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진출전을 관람하며 권순우를 응원했다고 알려졌다. 객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이외에도 가수 박원은 지난달 8일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은 지난달 19일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와 열애 중이라고 밝혔고, 배우 손은서는 지난 2월 제작사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와의 교제를 인정했다. 배우 고규필은 지난 16일 싱어송라이터 에이민과 연애 중이라고 알렸다. 둘은 지인으로 알아오던 중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은 지난 22일 열애를 '초고속'으로 인정했다.
반면 배우 박서준은 지난 20일 유튜버 겸 가수 수스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확인 불가"라며 답변을 회피했다. 특히 그는 이튿날 진행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에서 "(열애설) 소식을 접하고 '내가 관심을 많이 받고 있구나. 감사한 일이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도 "사생활을 오픈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편이고,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특별한 말씀을 드리긴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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