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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손호준·공승연,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 재회..8월 첫방

  • 최혜진 기자
  • 2023-06-27
'소방서 옆 경찰서'가 시즌 2인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로 돌아온다.

27일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극본 민지은, 연출 신경수) 측은 "오는 8월 4일 오후 10시로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다.

앞서 지난해 12월 종영한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1은 국내 드라마 역사상 처음으로 시도한 '최초 대응자'를 소재로 삼은 드라마로, 회차가 거듭될수록 치밀해지는 범인과 이들을 쫓는 소방과 경찰의 짜릿한 공조가 그려졌다. 시즌 1의 엔딩에는 연쇄방화범과의 사투를 예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즌2인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국과수의 본격적인 투입으로 예측 불가한 재난 사건까지 추적하며 더욱 치밀해진 수사의 디테일을 보여줄 전망이다.

또한 소방, 경찰, 국과수가 벌크업된 업무협조를 이끌며 가장 잔인한 빌런과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최종 빌런과의 엔드 게임'을 선언한 소방, 경찰, 국과수가 이끌 '트라이앵글 공조'의 완성이 더 확장된 세계관, 파괴력 갑 스토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시즌1에 이어 배우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이 시즌2에도 출연한다. 전작에서 김래원은 검거 천재인 형사 진호개 역, 손호준은 화재진압대원 봉도진 역, 공승연은 구급대원 송설 역을 맡아 활약했다.

제작진은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시즌 1 '소방서 옆 경찰서'로 'K-공조극'의 포문을 열었던 제작진과 배우들이 시청자들에게 또다시 강렬한 쾌감을 선물하기 위해 작정하고 만든 드라마"라며 "무더위를 잠시 잊어버리게 만들 '블록버스터급 공조'를 8월 4일 첫 방송을 통해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악귀'의 후속작으로 오는 8월 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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