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연이 원조 먹방러 하정우도 울고 갈 신흥 먹방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3회에서는 상은(임지연 분)과 주란(김태희 분)이 각자의 남편들을 둘러싼 미스터리로 인해 얽히고설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은은 사망한 남편의 빈소를 찾아온 주란 부부를 마주한 뒤 재호(김성오 분)를 협박해 억대 보험료를 받아내려고 애썼다. 남편이 죽기 전 투자 실패로 2억 원의 빚이 있음을 알게 되자 재호를 협박한 것.
남편의 발인을 마친 상은은 국밥집을 찾았다. 임신 중인 상은은 상복 차림으로 찾은 가게에서 국밥을 먹으며 특유의 광기 어린 분위기를 발산했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은 임지연의 소위 '먹방 연기'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앞서 상은은 지난 20일 방송분에서 남편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직후 홀로 중국집을 찾아 짜장면을 허겁지겁 먹었다. 이 장면에서 임지연은 극 중 가정폭력 피해자가 느낀 해방감을 원초적인 본능에 충실한 연기로 소화하며 하정우도 울고 갈 먹방을 완성했다.
특히 죽은 남편의 동생이 식사 중 전화를 걸어와도 아랑곳 하지 않고 식사에만 집중하는 광기가 캐릭터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냈다는 평도 잇따랐다.
이런 임지연의 짜장면 먹방은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해 온라인상 '남편 사망 정식'이라는 이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일부 누리꾼들은 극 중 등장한 짜장면 먹방 메뉴인 짜장면, 탕수육, 군만두 등을 주문하고 '남편 사망 정식'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남편 사망 정식'이라는 이름이 지나치게 자극적이며, 성별 갈등을 조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로 제대로 상승세를 탄 임지연. 그가 향후 '마당이 있는 집'에서 선보일 서슬퍼런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지난 26일 방송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3회에서는 상은(임지연 분)과 주란(김태희 분)이 각자의 남편들을 둘러싼 미스터리로 인해 얽히고설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은은 사망한 남편의 빈소를 찾아온 주란 부부를 마주한 뒤 재호(김성오 분)를 협박해 억대 보험료를 받아내려고 애썼다. 남편이 죽기 전 투자 실패로 2억 원의 빚이 있음을 알게 되자 재호를 협박한 것.
남편의 발인을 마친 상은은 국밥집을 찾았다. 임신 중인 상은은 상복 차림으로 찾은 가게에서 국밥을 먹으며 특유의 광기 어린 분위기를 발산했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은 임지연의 소위 '먹방 연기'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앞서 상은은 지난 20일 방송분에서 남편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직후 홀로 중국집을 찾아 짜장면을 허겁지겁 먹었다. 이 장면에서 임지연은 극 중 가정폭력 피해자가 느낀 해방감을 원초적인 본능에 충실한 연기로 소화하며 하정우도 울고 갈 먹방을 완성했다.
특히 죽은 남편의 동생이 식사 중 전화를 걸어와도 아랑곳 하지 않고 식사에만 집중하는 광기가 캐릭터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냈다는 평도 잇따랐다.
이런 임지연의 짜장면 먹방은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해 온라인상 '남편 사망 정식'이라는 이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일부 누리꾼들은 극 중 등장한 짜장면 먹방 메뉴인 짜장면, 탕수육, 군만두 등을 주문하고 '남편 사망 정식'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남편 사망 정식'이라는 이름이 지나치게 자극적이며, 성별 갈등을 조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로 제대로 상승세를 탄 임지연. 그가 향후 '마당이 있는 집'에서 선보일 서슬퍼런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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