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일라이 "지난해 8월 韓 입국..사업 잠시 접고 유키스에 집중"

  • 강남(서울)=윤성열 기자
  • 2023-06-28
보이 그룹 유키스 멤버 일라이가 사업을 잠시 접고 팀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유키스 새 미니앨범 '플레이리스트'(PLAYLIS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일라이는 "미국에 있다가 2022년 8월에 한국에 들어왔다"며 "개인적인 일도 좀 하고 F&B 쪽 사업을 하다가 훈 군에게 연락을 받았다"며 "'유키스 함께 할 생각인데 생각해 봐라'고 해서 '알겠다'고 했다"고 유키스 활동에 합류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일라이는 이어 "지금은 사업은 쉬고 있고, 유키스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멤버 알렉산더는 12년 만에 유키스 활동을 재개했다. 알렉산더는 "그동안 해외 활동하고 연기하고 라디오도 했다"며 "사실 힘들게 왔다. 12년 만에 돌아오니까 조금 나사 빠진 느낌이 있겠지만 예쁘게 멋있게 봐 달라"고 전했다.

2008년 첫 싱글 'New Generation'로 데뷔한 유키스는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았다. 멤버 수현, 기섭, 훈은 지난해 신생 기획사 탱고뮤직에 새 둥지를 틀었고, 알렉산더, 일라이, AJ가 데뷔 15주년을 맞아 이들과 함께 컴백을 준비했다.

유키스는 이날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플레이리스트'를 발매한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17년 12월 발매된 싱글 앨범 '널 맞이할 준비' 이후 5년 6개월 만이다. 앨범에는 유키스를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한 뜻깊은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이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타이틀곡 '갈래'(The Wonderful Escape)는 레트로한 사운드에 중독적인 리듬이 더해진 하우스 팝 장르의 곡이다. 청량한 분위기에 2세대 감성을 더했다. 이밖에 멤버 기섭의 자작곡 '디어 맘',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은 '기억해줘'(Memories)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한편 유키스는 신보 발매 이후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 '위시 리스트'(WISH LIST)를 열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남(서울)=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