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윤이 체력 관리 비법을 밝혔다.
29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악마들'의 장동윤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악마들'은 검거의 순간 서로의 몸이 바뀐 희대의 살인마 '진혁'과 형사 '재환', 둘의 대결을 그린 바디체인지 액션 스릴러.
장동윤은 '악마들'에서 희대의 연쇄살인마 '진혁'으로 변신했다. '진혁'은 무자비한 살인을 이어가던 중 '재환'(오대환 분)에게 잡히고, 알 수 없는 이유로 그와 몸이 바뀌는 인물. 이후 '재환'의 몸으로 나타나서 가족을 인질 삼아 그를 협박한다.
'악마들'에서 뛰고, 구르고, 달린 장동윤은 "(오) 대환 선배님보다 제가 젊으니까 비교적 더 잘 뛰었던 것 같다. 선배님도 체력이 좋으신 편인데 저도 또래에 비해서 체력이 좋은 편"이라며 "기본적으로 촬영할 때 흡연을 안 하고, 음주도 전혀 안 한다. 그것만 안 해도 꽤 괜찮다"고 밝혔다.
이어 "또 수면도 굉장히 중요한데 촬영할 때 어쩔 수 없이 커피를 마시게 된다. 커피를 마시게 되면 무의식적으로 잠을 설친다고 하는데 실제로 저도 안 마신 날은 푹 자고, 마신 날이 찌뿌둥하다. 촬영할 때는 커피도 잘 안 마시려고 노력한다. 그 정도만 해도 체력 관리가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악마들'을 찍으면서 체력은 물론, 감정 소모도 심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무난한 장면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힘들었다. 심지어 여러 스케줄이 겹치게 됐는데 회차가 적고, 촬영 기간이 두 달 정도라서 다행이지, 굉장히 힘든 작업이었다"고 털어놨다.
장동윤은 체중 관리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현재 '모래에도 꽃이 핀다' 촬영 중이기 때문에 10kg를 찌운 상태다. 현재 77kg 정도인데 저는 항상 60kg 중후반대를 유지하면서 촬영하고, '악마들' 때도 비슷했거나 더 말랐을 것"이라며 "이제는 (몸무게의) 기준이 명확하게 서는데 찌우는 건 어렵지 않지만, 빼는 건 어렵다. 먹는 걸 좋아하는데 먹고 싶은 걸 안 먹고 빼야 한다. 다이어트는 운동보다 식단"이라고 말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29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악마들'의 장동윤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악마들'은 검거의 순간 서로의 몸이 바뀐 희대의 살인마 '진혁'과 형사 '재환', 둘의 대결을 그린 바디체인지 액션 스릴러.
장동윤은 '악마들'에서 희대의 연쇄살인마 '진혁'으로 변신했다. '진혁'은 무자비한 살인을 이어가던 중 '재환'(오대환 분)에게 잡히고, 알 수 없는 이유로 그와 몸이 바뀌는 인물. 이후 '재환'의 몸으로 나타나서 가족을 인질 삼아 그를 협박한다.
'악마들'에서 뛰고, 구르고, 달린 장동윤은 "(오) 대환 선배님보다 제가 젊으니까 비교적 더 잘 뛰었던 것 같다. 선배님도 체력이 좋으신 편인데 저도 또래에 비해서 체력이 좋은 편"이라며 "기본적으로 촬영할 때 흡연을 안 하고, 음주도 전혀 안 한다. 그것만 안 해도 꽤 괜찮다"고 밝혔다.
이어 "또 수면도 굉장히 중요한데 촬영할 때 어쩔 수 없이 커피를 마시게 된다. 커피를 마시게 되면 무의식적으로 잠을 설친다고 하는데 실제로 저도 안 마신 날은 푹 자고, 마신 날이 찌뿌둥하다. 촬영할 때는 커피도 잘 안 마시려고 노력한다. 그 정도만 해도 체력 관리가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악마들'을 찍으면서 체력은 물론, 감정 소모도 심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무난한 장면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힘들었다. 심지어 여러 스케줄이 겹치게 됐는데 회차가 적고, 촬영 기간이 두 달 정도라서 다행이지, 굉장히 힘든 작업이었다"고 털어놨다.
장동윤은 체중 관리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현재 '모래에도 꽃이 핀다' 촬영 중이기 때문에 10kg를 찌운 상태다. 현재 77kg 정도인데 저는 항상 60kg 중후반대를 유지하면서 촬영하고, '악마들' 때도 비슷했거나 더 말랐을 것"이라며 "이제는 (몸무게의) 기준이 명확하게 서는데 찌우는 건 어렵지 않지만, 빼는 건 어렵다. 먹는 걸 좋아하는데 먹고 싶은 걸 안 먹고 빼야 한다. 다이어트는 운동보다 식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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