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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꾼' 주상욱 "사케 따를 때부터 ♥차예련 생각" 울컥 [짠내골프]

  • 윤성열 기자
  • 2023-06-29
'짠내골프'에서 배우 주상욱이 아내 차예련을 향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29일 tvN STORY 예능 '짠내골프'(연출 박종훈) 측에 따르면 오는 30일 방송되는 '짠내골프' 2회는 MC팀 강호동, 이수근과 배우팀 주상욱, 인교진의 골프 대결 2차전이 펼쳐진다.

골프 승패에 따라 숙박, 식사, 관광이 180도 달라지는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 강호동, 이수근은 전력상 우위인 주상욱, 인교진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녹화에서 전날 패배의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주상욱과 인교진은 저녁 식사를 앞두고 골프 대결만큼이나 치열한 사랑꾼 쟁탈전을 벌였다.

오랜만에 제대로 된 최고급 정식을 맞이한 주상욱과 인교진은 그간의 피폐함에서 벗어나 산해진미를 만끽했다.

그러던 중 주상욱은 돌연 "솔직히 목으로 넘어가는지 어디로 넘어가는지 모르겠다"며 애틋한 감회에 젖었다. 인교진 마저 "울컥하네"라고 동조해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인교진은 그윽한 눈빛으로 아내 소이현을 떠올리며 "아내가 생선보다 스테이크를 좋아해"라고 말했고, 주상욱은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나는 사실 사케 따를 때부터 예련이가 계속 생각났어"라며 집에 있을 아내 차예련 생각에 울컥했다는 후문이다. 저녁 식사 중에 펼쳐진 치열한 사랑꾼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오는 30일 오후 8시 20분 방송.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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