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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인연' 이훈, 김유석에 "완전 범죄 없다..X친 괴물" 충고[별별TV]

  • 김지은 기자
  • 2023-06-29
이훈이 김유석에 단단히 경고했다.

2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53회에서는 윤이창(이훈 분)과 강치환(김유석 분)이 격분해 말다툼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강치환은 윤이창과 격하게 몸싸움을 벌인 후 대화를 나눴다. 강치환은 윤이창에게 "사람 뒷조사를 하냐"며 물었다. 윤이창은 "세상에 비밀이 어딨냐. 비밀도 없고 완전 범죄도 없다"며 따끔하게 충고했다.

하지만 강치환은 "남자가 결혼 전에 만난 여자가 있을 수도 있지, 너 설마 내 와이프에 미련이 남아있냐. 내가 결혼 전에 누굴 만났든 네가 무슨 상관이냐. 너 지금 그걸 따지려고 날 불러냈냐. 미친X"이라며 뻔뻔하게 대꾸했다.

이에 윤이창은 "사랑하는 여자와 아이를 외면하서까지 무정건설 사위 자리가 그렇게 탐이 났냐. 그 자리 지키려고 갖은 노력을 다 했을 텐데 네 아내가 날 찾아와서 불안했냐. 그래서 네가 덮어 씌운 마약 누명으로 모함하고 날 끌어내렸냐"며 강치환에 따졌다.

증거가 없어 모함이라고 우기는 강치환에 윤이창은 "어쨌든 넌 사랑하는 여자와 아이를 외면하고 인간이길 포기하면서 까지 무정 건설 사위 자리를 차지했다. 그런데 널 봐라. 너한테 뭐가 남았는지. 네 아내가 이혼하자고 그랬다고 들었다"며 일침을 가했다.

이어 "그때도, 지금도, 네가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무너트리려고 애썼던 내 곁에는 이 세상에서 가장 날 믿어주고 내 편이 되어주는 든든한 아내와 어딜 내놔도 자랑스러운 내 딸이 있다"며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

반성이라곤 모르는 강치환은 "꼴 값 떨고 있다. 잘난 척 하지마라"며 빈정거렸다. 윤이창은 "그때 넌 무정 건설 사위가 아니라 사랑하는 여자와 네 아이를 선택해야 했다. 네가 날 마약으로 누명 씌우려고 했을 때 그때 넌 붙잡혀야 했다. 그게 성공하는 바람에 머리 좋고 영리한 네가 미친 괴물이 되어버렸다"며 날카롭게 말했다.

이에 강치환이 "무슨 개소리냐"며 소리치자 윤이창은 "너무 늦었지만 더 늦기 전에 바로 잡아야한다. 피해자가 더 생기기전에"라고 경고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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