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밖' 진선규가 오로라를 관측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멤버들을 위로했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 노르웨이 편' 8회에서는 꿈에 그리던 오로라를 보기위해 노르웨이 북부 로포텐 제도로 떠나는 4형제(유해진, 박지환, 진선규, 윤균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스타방에르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끝낸 멤버들은 노르웨이 북부로 향하기 위해 공항으로 떠났다. 이후 비행기를 타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어촌 마을로 꼽히는 '로포텐 제도'로 향했다.
유해진은 공항에서 내려 캠핑장으로 향하는 길에 맑았다가도 흐려지는 하늘을 보며 "이렇게 흐리면 오로라는 못 보는 거 아니냐"며 걱정했다. 이어 그는 1시간 동안 몇 번이나 바뀌는 날씨에 "여기 분들은 일기예보 신경 안 쓰겠다. '날씨 어때요' 하면 '왜?'라고 답할 것 같다"며 농담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멤버들은 끼니를 때우기 위해 햄버거와 대구포 스낵을 구입했다. 햄버거가 나오기 전 대구포 스낵을 먹던 유해진은 "이거로 국 끓여 먹자. 들기름에 볶다가, 또 뭐 슬슬 녹겠지"라며 색다른 요리를 제안했다.
4형제는 스낵용 대구포로 대구탕을 끓이기 위해 마트에 들러 '파, 고추, 마늘, 실온, 두부'를 구입해 캠핑장으로 향했다. 캠핑장에 도착해 대구탕을 준비한 멤버들은 준비한 채소와 계란을 넣고 제법 그럴싸한 비주얼의 대굿국을 완성했다.대굿국 맛을 본 멤버들은 일동 "너무 맛있다. 왜 맛있는 거냐"며 감탄을 쏟아냈다.
만족스럽게 식사를 끝낸 멤버들은 날씨가 맑아지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오로라를 기다렸다.
4형제는 오로라를 기다리는 동안 노래를 틀고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춤을 췄다. 이후 텐트 밖으로 나가 눈싸움과 눈 찜질, 운동화 스케이트 대결을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또 멤버들은 기우제를 지내는 원주민처럼 손을 잡고 변집섭의 '로라'를 목청껏 부르며 하늘을 바라봤다.
비록 하늘은 희뿌옇게 물들었지만 눈 덮인 바닥에서는 4형제의 웃음소리가 가득 퍼졌다.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먼저 떠나야하는 진선규를 위해 유해진은 카메라를 들고 와 비디오를 남기며 추억을 만들었다.
결국 오로라를 보지 못한 채 잠자리에 든 진선규는 "(오로라를 보는 게) 나의 버킷리스트에선 안 없어진 거다. 나 대신 보고 올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며 되레 멤버들을 위로하는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2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 노르웨이 편' 8회에서는 꿈에 그리던 오로라를 보기위해 노르웨이 북부 로포텐 제도로 떠나는 4형제(유해진, 박지환, 진선규, 윤균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스타방에르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끝낸 멤버들은 노르웨이 북부로 향하기 위해 공항으로 떠났다. 이후 비행기를 타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어촌 마을로 꼽히는 '로포텐 제도'로 향했다.
유해진은 공항에서 내려 캠핑장으로 향하는 길에 맑았다가도 흐려지는 하늘을 보며 "이렇게 흐리면 오로라는 못 보는 거 아니냐"며 걱정했다. 이어 그는 1시간 동안 몇 번이나 바뀌는 날씨에 "여기 분들은 일기예보 신경 안 쓰겠다. '날씨 어때요' 하면 '왜?'라고 답할 것 같다"며 농담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멤버들은 끼니를 때우기 위해 햄버거와 대구포 스낵을 구입했다. 햄버거가 나오기 전 대구포 스낵을 먹던 유해진은 "이거로 국 끓여 먹자. 들기름에 볶다가, 또 뭐 슬슬 녹겠지"라며 색다른 요리를 제안했다.
4형제는 스낵용 대구포로 대구탕을 끓이기 위해 마트에 들러 '파, 고추, 마늘, 실온, 두부'를 구입해 캠핑장으로 향했다. 캠핑장에 도착해 대구탕을 준비한 멤버들은 준비한 채소와 계란을 넣고 제법 그럴싸한 비주얼의 대굿국을 완성했다.대굿국 맛을 본 멤버들은 일동 "너무 맛있다. 왜 맛있는 거냐"며 감탄을 쏟아냈다.
만족스럽게 식사를 끝낸 멤버들은 날씨가 맑아지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오로라를 기다렸다.
4형제는 오로라를 기다리는 동안 노래를 틀고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춤을 췄다. 이후 텐트 밖으로 나가 눈싸움과 눈 찜질, 운동화 스케이트 대결을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또 멤버들은 기우제를 지내는 원주민처럼 손을 잡고 변집섭의 '로라'를 목청껏 부르며 하늘을 바라봤다.
비록 하늘은 희뿌옇게 물들었지만 눈 덮인 바닥에서는 4형제의 웃음소리가 가득 퍼졌다.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먼저 떠나야하는 진선규를 위해 유해진은 카메라를 들고 와 비디오를 남기며 추억을 만들었다.
결국 오로라를 보지 못한 채 잠자리에 든 진선규는 "(오로라를 보는 게) 나의 버킷리스트에선 안 없어진 거다. 나 대신 보고 올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며 되레 멤버들을 위로하는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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