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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락실2' 이영지 "안유진, 가스라이팅 심해"..메소드 연기에 속았다 [★밤TView]

  • 김지은 기자
  • 2023-06-30
'지락실2' 이영지가 안유진의 연기에 완벽히 속았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대환장 기상 미션 '자네 지금 뭐 하는 건가'에 돌입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미는 '달고나 만들기', 안유진은 멤버 한 명과 '마카레나 춤추기', 이은지는 '멤버 전원 옷으로 풀 착장' 미션을 받은 가운데, 이영지가 초고난도 미션인 '야자수 방석 만들기'에 당첨돼 관심을 모았다.

멤버들은 각자의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정전을 틈타 기회를 노리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다음 날 아침, 나영석PD의 위치가 공개되자 멤버들은 우왕좌왕 서로를 밀치며 나영석PD를 찾아 나섰다. 그를 제일 먼저 찾아낸 2명만이 미션 성공에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1등 안유진, 2등 미미, 3등 이은지, 4등 이영지 순으로 도착해 나란히 줄을 섰다.

가장 먼저 도착한 안유진은 미션을 공개하며 이영지에 '마카레나' 춤을 선보였다. 안유진의 위장용 메시지와 감쪽같은 연기에 속아 적극적으로 그를 도와준 이영지는 입을 벌린 채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영지는 "나한테는 가스라이팅 더 심했다. '대기업이고 잘 되니까 그럴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황망한 표정을 지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어쩐지 내가 발각 됐는데 넘어갔다. (그것마저 방해했으면) 사람이 아니다. 사람이"라며 안유진의 연기에 혀를 내둘렀다.

2등으로 도착한 미미는 달고나를 공개했지만 상태가 좋지 않아 뒷 순위로 밀려났다. 다음 순위인 이은지는 정전을 틈 타 아무도 모르게 챙긴 멤버들의 옷을 공개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 결과 160% 성공으로 미션을 인정받아 미미를 앞질렀다.
마지막으로 이영지는 "22년간 만든 창작물 중에 가장 열심히 만들었다"며 야자수 방석을 공개했다.

모두들 이영지가 만들어낸 방석 퀄리티에 감탄을 쏟아냈지만 안유진과 이은지가 미션을 완벽히 성공시키며 이영지와 미미는 '공복 유산소 스피닝'을 피해가지 못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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