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홈트' 라이브 방송으로 실시간 동시 시청자 수 1280만 명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정국은 지난 6월 30일 오전 0시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후후후...'라는 제목으로 개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전 세계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국은 "소식은 여러분들 다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한다"라고 먼저 입을 열었다. 정국은 "제가 7월 14일에 좋은 곡으로 찾아뵙게 될 것 같다"고 자신의 솔로 디지털 싱글 '세븐(Seven)'을 발매한다고 전하며 박수를 쳤다.
또 "곡이 굉장히 좋고 저도 기대가 많이 된다. 설렌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앨범이 아니라 싱글이라 아쉬운 아미들이 많으실 거다. 완벽히 정리된 것은 없지만 앨범도 준비하고 있다. 첫 스타트를 싱글로 가져가 보려고 한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정국은 "계절감에도 잘 맞는 곡이라고 생각하고 녹음, 연습하면서 이 곡을 참 많이 들었는데 굉장히 좋다. 안 질리고 여러분들이 굉장히 좋아하실 것 같다"고 곡을 스포하며 신곡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관심을 부탁했다.

그러면서 "뮤직비디오를 찍었는데 그 과정들이 다 재미있고 새로웠다. 더 잘하고 멋있어지고 열심히 살고 싶은 새로운 목표 의식도 생겼다"며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의 방향성이나 색깔, 이때까지 못 보여드린 제 목소리들을 보여드릴 수 있게 열심히 앨범 준비도 하겠다"고 이야기해 신곡 뮤직비디오와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시켰다.

이후 정국은 "운동이나 하자. 몸 관리해야지"라고 말하며 운동 기구를 이용해 턱걸이, 팔굽혀펴기, 복근 운동 등 홈트를 선보였다.

특히 "이건 내 각오다. 솔로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는 내 각오다. 싱글! 잘하자! 세븐!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외치면서 1시간 20분 동안이나 운동에 매진하며 남다른 열정과 각오, 깨알 홍보를 펼쳤다.
이와 함께 정국은 '보고 싶다', '너의 모든 순간', '야생화', 'Grenade' 등을 완벽 열창하며 AB슬라이드로 복근 운동을 해 귀호강과 웃음까지 더했다.

마지막으로 정국은 "이렇게 라이브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곧 나오는 우리 '세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여러분들도 건강한 하루 되시고 아프지 마시고 항상 보고 싶습니다. 빨리 여러분들을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라고 이야기 한 후 방송을 마쳤다.

이날 정국이 진행한 해당 개인 라이브 방송은 실시간 동시 시청자 수만 무려 1280만 명을 돌파하며 초특급 인기를 입증했다. 트위터에서는 'JUNGKOOK IS COMING' 키워드가 월드와이드(전세계) 트렌드 1위와 미국 실시간 트렌드 2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에서 압도적인 화제와 관심이 나타났다.

한편 정국은 7워월 14일 오후 1시(한국 시간) 솔로 디지털 싱글 '세븐(Seven)'을 발표한다. '세븐'은 경쾌한 멜로디에 여름 기운이 물씬 풍기는 '서머송'으로 정국이 어떤 새로운 스타일과 색깔로 곡을 선보일지 음악 팬들의 기대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