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연애2'에서 여덟 남자들의 프로필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남의 연애 시즌2'(이하 '남의 연애2') 3, 4, 5화에서는 '남의 집'에 입성한 8인의 남자들의 리얼 프로필이 밝혀졌다.
8인이 함께 모인 첫 저녁 자리에서 남자들은 자신의 나이와 직업을 낱낱이 공개했다. 가장 궁금한 사람으로 3표를 받은 준성은 "27세이며, 백화점 명품관에서 5년째 일하고 있다"고 밝혔고, 준성의 지목을 받은 선우는 "32세이며, 연남동에서 젤라또 가게를 운영 중이다. 이제 온전하게 제가 꾸려가는 삶이니까 잘 맞는다"고 말해 "멋지다"는 반응을 얻었다.
이어 "태권도 선수를 하다 부상으로 은퇴 후 제2의 직업을 찾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융희는 21살이라고 밝혀 모두를 경악케 했다. 선우는 자신과 띠동갑이라는 사실에 충격 받은 듯한 모습을 보였고, 정욱은 "멘붕 왔다. 희망했던 나이에서 벗어나서 깜짝 놀랐다"며 고민에 빠졌다.
성호는 24세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였고, 민성 역시 24세 동갑인 성형외과 상담실장이었다. 정욱은 33세로 최연장자였고, 싱어송라이터라는 반전 직업을 공개했다. 그는 "보스턴에 있는 버클리 음대에서 프로페셔널 뮤직 전공을 하고 가수가 하고 싶어서 휴학 후 한국에 왔다. 2013년에 데뷔해 국내보다 해외 쪽으로 활동했고, 코로나19 전에는 매년 싱글 앨범을 냈다"고 말했다. 26세인 형진은 헤어숍을 운영하고 있었고, 형준은 30살로, 이태원에서 바를 운영하며 구독자 1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었다.
첫 데이트와 정보 공개 이후 진행된 두 번째 전화의 시간, 선우는 형진, 성호, 융희 세 사람의 전화를 받았다.
선우는 "전화 부스 갈 때까지 다른 사람에게 전화하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그 앞에 가니까 생각을 번복하게 됐다"며 새로 합류한 형준에게 전화를 걸었다. 반면 룸메이트로 호감을 키운 민성과 형준은 서로에게 전화를 걸며 통했고, 정욱은 융희에게 전화를 걸었다. 준성은 첫 번째에 이어 두 번째 전화 역시 성호를 선택했다.
하지만 준성의 바람과 달리 성호는 선우와 데이트를 했다. 다음 날 아침, 선착순 3명에게 데이트 신청권이 주어졌고, 가장 먼저 카드를 뽑은 선우가 성호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 것.
성호와 데이트를 하고 싶었던 준성은 "내가 기회를 못 잡은 걸 수도 있으니까"라고 자책했다. 그러면서도 준성은 민성과 떡볶이를 먹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한으로 해볼 생각"이라며 "난 직진이야. 다른 사람을 알아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없고, 그 사람을 알아가보고 싶다"고 '온리 성호'를 외쳤다.
선우와 성호는 드로잉 카페에서 서로의 얼굴을 캔버스에 그리며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 또한 융희는 형진에게, 정욱은 형준에게 데이트 신청을 해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후 8인의 남자는 마음의 방향을 엿볼 수 있는 게임을 시작했다. 선우는 성호에게 "여기서 호감 가는 사람"을 물었고, 성호는 준성, 민성, 선우를 지목했다. 준성은 "제가 지목받을 줄 몰랐다"고 기뻐했지만, 성호가 "오늘 데이트 한 사람과 한 번 더 데이트하고 싶은지"를 묻는 형진의 질문에 "O(오)"를 외치자 금세 얼굴을 굳혔다.
세 번째 전화의 시간에서 형진은 앞서 데이트한 융희에게, 형준은 민성에게 전화를 걸었다. 민성은 형준을 향했던 두 번째 전화와 달리 형진에게 "제 호감 중 한 명"이라고 조심스럽게 마음을 전했다. 정욱은 또 한 번 융희에게 전화했으나, 융희는 선우에게 또 전화를 걸었다. 선우는 "다른 날과 달리 오늘 결정이 쉬웠다"고 성호에게 전화를 걸었고, 준성 역시 고민 없이 성호에게 전화해 성호의 선택에 관심이 쏠렸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지난달 30일 공개된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남의 연애 시즌2'(이하 '남의 연애2') 3, 4, 5화에서는 '남의 집'에 입성한 8인의 남자들의 리얼 프로필이 밝혀졌다.
8인이 함께 모인 첫 저녁 자리에서 남자들은 자신의 나이와 직업을 낱낱이 공개했다. 가장 궁금한 사람으로 3표를 받은 준성은 "27세이며, 백화점 명품관에서 5년째 일하고 있다"고 밝혔고, 준성의 지목을 받은 선우는 "32세이며, 연남동에서 젤라또 가게를 운영 중이다. 이제 온전하게 제가 꾸려가는 삶이니까 잘 맞는다"고 말해 "멋지다"는 반응을 얻었다.
이어 "태권도 선수를 하다 부상으로 은퇴 후 제2의 직업을 찾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융희는 21살이라고 밝혀 모두를 경악케 했다. 선우는 자신과 띠동갑이라는 사실에 충격 받은 듯한 모습을 보였고, 정욱은 "멘붕 왔다. 희망했던 나이에서 벗어나서 깜짝 놀랐다"며 고민에 빠졌다.
성호는 24세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였고, 민성 역시 24세 동갑인 성형외과 상담실장이었다. 정욱은 33세로 최연장자였고, 싱어송라이터라는 반전 직업을 공개했다. 그는 "보스턴에 있는 버클리 음대에서 프로페셔널 뮤직 전공을 하고 가수가 하고 싶어서 휴학 후 한국에 왔다. 2013년에 데뷔해 국내보다 해외 쪽으로 활동했고, 코로나19 전에는 매년 싱글 앨범을 냈다"고 말했다. 26세인 형진은 헤어숍을 운영하고 있었고, 형준은 30살로, 이태원에서 바를 운영하며 구독자 1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었다.
첫 데이트와 정보 공개 이후 진행된 두 번째 전화의 시간, 선우는 형진, 성호, 융희 세 사람의 전화를 받았다.
선우는 "전화 부스 갈 때까지 다른 사람에게 전화하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그 앞에 가니까 생각을 번복하게 됐다"며 새로 합류한 형준에게 전화를 걸었다. 반면 룸메이트로 호감을 키운 민성과 형준은 서로에게 전화를 걸며 통했고, 정욱은 융희에게 전화를 걸었다. 준성은 첫 번째에 이어 두 번째 전화 역시 성호를 선택했다.
하지만 준성의 바람과 달리 성호는 선우와 데이트를 했다. 다음 날 아침, 선착순 3명에게 데이트 신청권이 주어졌고, 가장 먼저 카드를 뽑은 선우가 성호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 것.
성호와 데이트를 하고 싶었던 준성은 "내가 기회를 못 잡은 걸 수도 있으니까"라고 자책했다. 그러면서도 준성은 민성과 떡볶이를 먹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한으로 해볼 생각"이라며 "난 직진이야. 다른 사람을 알아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없고, 그 사람을 알아가보고 싶다"고 '온리 성호'를 외쳤다.
선우와 성호는 드로잉 카페에서 서로의 얼굴을 캔버스에 그리며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 또한 융희는 형진에게, 정욱은 형준에게 데이트 신청을 해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후 8인의 남자는 마음의 방향을 엿볼 수 있는 게임을 시작했다. 선우는 성호에게 "여기서 호감 가는 사람"을 물었고, 성호는 준성, 민성, 선우를 지목했다. 준성은 "제가 지목받을 줄 몰랐다"고 기뻐했지만, 성호가 "오늘 데이트 한 사람과 한 번 더 데이트하고 싶은지"를 묻는 형진의 질문에 "O(오)"를 외치자 금세 얼굴을 굳혔다.
세 번째 전화의 시간에서 형진은 앞서 데이트한 융희에게, 형준은 민성에게 전화를 걸었다. 민성은 형준을 향했던 두 번째 전화와 달리 형진에게 "제 호감 중 한 명"이라고 조심스럽게 마음을 전했다. 정욱은 또 한 번 융희에게 전화했으나, 융희는 선우에게 또 전화를 걸었다. 선우는 "다른 날과 달리 오늘 결정이 쉬웠다"고 성호에게 전화를 걸었고, 준성 역시 고민 없이 성호에게 전화해 성호의 선택에 관심이 쏠렸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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