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을 향해 세계적인 배우 사이먼 페그(Simon Pegg)가 또다시 '최애' 고백을 해 눈길을 끈다.




북미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할리우드 배우 사이먼 페그,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리코닝' 서울 시사회에서 방탄소년단 진 언급"이라는 기사로 소식을 전했다.

영국 출신 할리우드 배우 사이먼 페그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7'(Mission: Impossible - Dead Reckoning Part One) 개봉을 앞두고 지난 6월 29일 서울에서 시사회를 가졌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 벤지 던 역으로 유명한 사이먼 페그는 레드카펫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방탄소년단 중 최애 멤버는 누구인가라는 리포터의 질문에 진이라고 답한 것. 그는 1년 전 진과의 만남을 훈훈하게 회상하며 자신의 10대 딸 또한 방탄소년단의 팬인 아미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사이먼 페그는 "(최애는) 진이요. 진이 멋있고 재밌다고 생각해요" 라고 대답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미국 라스베이거스 콘서트에서 진과 함께 사진 찍었던 만남을 기억하며 뒷줄에서 발뒤꿈치를 들고 서 있던 진의 유쾌한 모습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사이먼 페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라색 하트 이모티콘, "아빠 점수 땄다"는 글과 함께 이 사진을 게재했었다.




노벨상 수상자 13명을 배출한 영국의 전통적인 명문 브리스톨 대학교를 졸업한 사이먼 페그는 배우이자 시나리오 작가 겸 프로듀서다. 에드가 라이트(Edgar Wright)가 연출한 영국의 지상파 방송국인 채널4(Channel 4)의 시트콤 '스페이스드(Spaced)'의 공동 제작자로 유명해졌다. 이후 세 가지 맛의 코르네토 영화 3부작('새벽의 황당한 저주', '뜨거운 녀석들', '지구가 끝장나는 날')에 공동 각본과 주연을 맡아 출연했다. '미션 임파서블, 스타트렉, 스타워즈' 등의 대작 할리우드 영화도 대표적인 출연작들이다.




사이먼 페그는 지난 2021년,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굿즈를 인증하며 진의 실물 크기 패널 사진과 함께 찍은 사진이 소개된 후부터 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유명인 중 한 명으로 알려졌다.




같은 해 9월 사이먼 페그는 진의 팬인 딸과 함께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팬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진이 연기를 전공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하고, 기회가 된다면 진과 함께 연기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사이먼 페그는 그래미 무대에서 해커로 변신한 진을 본 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의 자신의 캐릭터를 연기할 완벽한 후보라고 말하며 두 사람 사이의 훈훈한 유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진과 사이먼 페그의 관계에 팬들은 환호를 보내고 있다고 전하며 올케이팝은 기사를 끝맺었다.





팬들은 "너무 잘생긴 진. 나도 진 연기도 보고 싶은데 대배우 사이먼 페그도 진이 좋은 배우의 재목이라고 하시네", "진 꾸준하게 언급해 주시는 거 너무 좋다", "진이 최애시네. 참각막이시다", "대배우의 참안목. 영화 대박 기원해요!", "사이먼 페그 진이랑 같이 스크린에서 보고 싶다", "저도 진 연기 기다리고 있어요", "석진이 멋있고 재밌는 거 다 아시네♥", "인기 많은진. 군 복무 중에도 화제성 대박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