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MONSTA X) 주헌이 독보적인 귀여움을 뽐냈다.

주헌은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분위기 메이커로 맹활약했다.

94년생 동갑내기 윤성빈과 함께 등장한 주헌은 동안 외모와 탄탄한 몸으로 주목받았다. 김종국은 주헌을 바라보며 "목이 두껍다. 맷집이 좋은 목"이라며 피지컬을 인정했다.

주헌은 "아이돌도 타고나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음악적인 재능은 타고나야 하는 것 같다"라고 답한 후 역동적인 크럼프 댄스를 선보이며 아이돌의 자질을 뽐냈다. 또 주헌은 첫 번째 미션인 밀치기 게임에서 지석진을 가뿐히 이기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후 유재석은 주헌에게 "94 대표 애교 장인"이라며 직접 개발한 애교가 많다고 말했다.

멤버들의 요청에 주헌은 '꾸꾸까까'부터 '좋아좋아' 애교까지 시연하며 멤버들을 웃음 짓게 했다.

마지막 미션인 '벼랑 끝의 런닝맨'에서는 주헌과 송지효가 한 팀이 되어 양세찬, 전소민과 경기를 시작했다. 블록을 끝까지 밀어내면 승리하는 게임으로, 주헌은 송지효와 함께 최대한 블록에 몸을 밀착해 힘을 주고 버텼다. 주헌의 모습에 유재석은 "하체가 좋다"라고 응원했고, 주헌은 값진 승리를 획득해 '허니벅지'라는 별명을 얻었다.

주헌은 최근 성황리에 솔로 데뷔 앨범 '라이트(LIGHTS)' 활동을 마무리했고, Mnet '엠카운트다운' MC와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