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 부부의 신혼집이 소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 닥터'에서는 스타들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김연아와 고우림의 초호화 신혼집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M 아파트로, 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도 신혼집으로 선택했던 곳이었다.

김연아는 2011년 244㎡(약 73평)의 M아파트를 22억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 12년이 지난 현재는 이 아파트가 약 85억원의 시세를 나타냈다.


아파트 내부는 방 4개, 욕실 3개로 구성돼 있었고 한강뷰가 통유리로 보였다. 이지혜는 "한강뷰이지만 통유리로 된 곳이 많지 않다. 대부분 창문이 잘려있다. 여긴 뷰가 기가 막힌다"고 말했다. 오상진은 "발밑이 한강이다. 길이 막히는지 안 막히는지 보고 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집은 방에서도 한강뷰를 볼 수 있었고, 고우림의 단독 공간인 미니 홈카페 방이 있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화이트, 우드 톤으로 리모델링했으며 고우림방만 블랙으로 꾸몄다고. 주방은 2개로 이뤄졌으며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G사의 가전제품이 빌트인 돼 있었다. 욕실도 두 개의 세면대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