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고(故) 조금산이 세상을 떠난 지 6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경찰에 따르면 조금산은 지난 2017년 7월 5일 대부도의 한 해안가에 주차된 차량 뒷좌석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차량 뒷좌석에 있던 번개탄이 있었던 점, 타살 흔적이 없던 점 등을 근거로 사인을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조금산은 1984년 KBS 개그콘테스트에 선발되며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조금산은 1986년 코미디 프로그램 '유머 1번지'에서 유행어 '반갑구만 반가워요'를 탄생시켰다. 이는 2015년 방송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극중 주인공 덕선(혜리 분)이 '반갑구만 반가워요'를 대사로 언급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조금산은 어린이 영화 '우뢰매6', '슈퍼 홍길동' 등에도 출연했다. 이후 2002년 미국으로 떠나 로스앤젤레스 홈쇼핑채널 쇼호스트로 활동하다 8년 뒤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경찰에 따르면 조금산은 지난 2017년 7월 5일 대부도의 한 해안가에 주차된 차량 뒷좌석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차량 뒷좌석에 있던 번개탄이 있었던 점, 타살 흔적이 없던 점 등을 근거로 사인을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조금산은 1984년 KBS 개그콘테스트에 선발되며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조금산은 1986년 코미디 프로그램 '유머 1번지'에서 유행어 '반갑구만 반가워요'를 탄생시켰다. 이는 2015년 방송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극중 주인공 덕선(혜리 분)이 '반갑구만 반가워요'를 대사로 언급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조금산은 어린이 영화 '우뢰매6', '슈퍼 홍길동' 등에도 출연했다. 이후 2002년 미국으로 떠나 로스앤젤레스 홈쇼핑채널 쇼호스트로 활동하다 8년 뒤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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