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이 빌보드가 선정한 톱 투어스(TOP TOURS) 차트에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가 지난 11월 26일(현지 시각)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10월 톱 투어스 차트에서 5위에 올랐다. 이 차트에서 1위는 포스트 말론이 차지했으며 조나스 브라더스, 셰어, 캐리 언더우드가 나란히 2위, 3위, 4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엘튼 존, 셀린 디온, 건스 앤 로지스, 레이디 가가 등을 제치고 톱5에 등극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조사 기간 동안 총 4차례 공연을 펼쳐 16만 1167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1649만 586달러(한화 약 195억 원)의 수익을 벌어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빌보드는 이에 더해 방탄소년단이 지난 10월 말 공연을 마쳤던 서울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도 언급하고 1만 5000석 이상 규모의 공연장 수익 순위 5위에 랭크됐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이와 함께 빌보드 톱 박스스코어스(TOP BOXSCORES) 차트에서 총 3차례 공연, 1210만 9026달러(한화 약 143억 원)의 수익으로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이 공연을 본 총 관객 수는 12만 9268명이었으며 티켓 가격은 94달러(한화 약 12만 원)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월 26일과 10월 27일, 10월 29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콘서트를 개최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서울 공연을 마지막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일본, 대만, 싱가포르, 홍콩,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 62회 공연을 기록한 'LOVE YOURSELF' 투어와 그 연장선인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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