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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연예인 걱정..홍진경→장동민, '억' 소리 나는 사업 성공기 [스타이슈]

  • 최혜진 기자
  • 2023-07-05
가장 쓸데없는 걱정은 연예인 걱정이라고 했다. 최근 연예인들이 사업 성공 신화가 전해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코미디언 홍진경은 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 출연해 김치 사업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홍진경은 2014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김치 사업 매출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엄마를 설득해 초기자본 300만원으로 김치 사업을 시작했다. 공장도 없어서 신혼집에서 만들었지만 400억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철파엠' 청취자는 김치 사업으로 성공한 홍진경에게 "김치 맛은 전수받으신 거냐. 노력과 경험이냐"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홍진경은 "우리 김치는 내가 담그는 게 아니"라며 "엄마가 하시는 사업을 내가 도와드리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마케팅 담당이고 우리 엄마가 재료, 손맛, 레시피, 품질 관리를 다 맡아서 지금까지 해 오신다"며 "우리 엄마 사업"이라고 부연했다.

홍진경은 지난 4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에 출연해 김치 사업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김치 사업 매각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팔라고 한 곳은 있었지만 나는 안 팔았다. 내 이름을 건 브랜드다 보니까 남한테 쉽게 맡기기 어려웠고, 견딜 수가 없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코미디언 장동민도 사업으로 성공하며 '장사의 신'이라고 불리고 있다.

장동민도 홍진경과 함께 '짠당포'에 출연해 자신의 사업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예전부터 사업을 쭉 해왔다. PC방은 전국에 100개 정도 운영 중"이라며 "집 청소하고 코팅하는 홈 케어 사업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장동민은 "친환경 사업도 하고 있는데, 특허는 출원된 상태"라며 "요즘 이슈, 문제가 되는 페트병 라벨지 제거에 대한 특허를 낸 게 있다"고 설명했다.
배우 이의정도 사업으로 인해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그는 지난달 29일 첫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근황TV) 살아있네! 살아있어'에 출연했다.

이날 이의정은 현재 트렌드 관련 사업에 종사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현재 라이브커머스(실시간 방송판매)를 많이 한다. 홈쇼핑 채널에서도 많이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 붐은 "한때 이의정이 4년간 매출액 1200억 원을 올렸다. 단일제품으로 1년에 10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의정은 "최근에는 란제리를 컬래버레이션해서 론칭했다"고 전했다.

지난 5월에는 코미디언 고명환이 사업 성공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를 통해 방송 활동을 접고 현재 요식업 CEO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고명환은 "2005년 교통사고 이후 코미디를 그만뒀다. 자영업에 도전하고 싶어 바로 대학원에 갔고, 2014년에 메밀국숫집을 오픈했다. 10년 동안 준비했다"고 알렸다.

이어 "메밀국숫집은 문 여는 날부터 잘됐다. 첫해부터 연 매출 10억원 넘게 찍었다. 10년 동안 10억원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다"고 부연했다.

또한 고명환은 "10억원 매출이면 딱 2억원을 남긴다. 사실 더 남기려고 하면 더 남는다. 그런데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고 싶진 않았다"며 "20%만 남기고 나머지는 음식 또는 다른 서비스에 투자해 사람들을 즐겁게 해줄 것"이라는 소명감을 전하기도 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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