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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저 XX" 카더가든, 반려견에 대뜸 '손가락 욕'..장성규도 '당황'[스타이슈]

  • 김노을 기자
  • 2023-07-06
가수 카더가든이 호화로운 한강뷰 집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반려견을 대하는 태도도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아침 먹고 가 EP.5 카더가든 왜 돈 많아? 너 뭐 돼?'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 웹예능은 방송인 장성규가 출연자의 집을 급습하는 콘셉트로 재미를 뽑아낸다. 장성규는 카더가든의 한강뷰 집으로 향하기 전 카더가든의 매니저를 만나 주의사항을 물었다.

카더가든 매니저는 "(카더가든의) 반려견 폴리가 짖지 않게 해야 한다. (폴리가) 오늘 심리가 어떠냐에 따라 짖을 수도, 안 짖을 수도 있는데 제가 들어가서 안으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성규는 "폴리 선생님 역할이 중요하다"며 "오늘 카더가든 팔에 간식을 둬서 핥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후 장성규와 카더가든 매니저는 함께 카더가든의 집으로 향했고, 폴리는 현관문이 열리자 마자 재빨리 마중을 나왔고, 매니저는 그런 폴리가 짖기 전 서둘러 안았다. 두 사람의 계획대로 폴리는 전혀 짖지 않았고 장성규는 무사히 카더가든의 침실까지 침투하는 데 성공했다.

장성규는 아무것도 모른 채 깊이 잠든 카더가든의 팔에 간식을 묻혀 폴리가 핥게 했다. 이에 카더가든은 잠결에 폴리를 저지하면서도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이내 잠에서 깼다.

카더가든은 폴리를 향해 "너 왜 안 짖지. 아오 저 XX"라고 황당한 기색을 드러냈다.

기상을 완료한 카더가든은 "이거 사람 하나 잡겠다. 나름 대비했는데, 얘(폴리)가 짖어야 하는데 안 짖는다. 카메라 있는걸 즐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폴리는 장성규를 향해 "간식 먹었냐"고 말했고, 폴리는 귀를 쫑긋하며 반응했다. 이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카더가든은 갑자기 폴리의 면전에 대뜸 가운데 손가락을 세우며 손가락 욕을 했다.

장성규가 당황하며 말리자 카더가든은 "제 입장에서는 배신감이 크니까"라며 연신 황당하다는 웃음을 터트렸다. 여기에 제작진은 '강형욱 대노할 견주 인성'이라는 자막을 삽입했다.

평소 카더가든은 자신의 SNS에 주기적으로 폴리의 사진을 올리는 등 보호자로서 애정을 표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재미를 위해서였다고 하더라도 반려견에게 욕설을 내뱉은 카더가든의 모습은 불편함을 남겼다. 이를 편집 없이 단순히 재미 요소로 삼은 제작진의 판단에도 아쉬움이 남는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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