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이 고생끝에 제주에서 광주로 와서 유랑단에 합류했다.
6일 방송 된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 7회에서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의 히트곡 바꿔 부르기 프로젝트 무대가 공개 됐다.
이날 하루 전 드라이 리허설이 진행 된 가운데, 이효리와 함께 '멍청이' 무대를 꾸미기로 한 이상순은 기상 상황으로 인해 제주의 항공편이 결항 돼 광주에 오지 못했다. 이효리는 이상순 없이 다른 기타리스트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다음날 공연날이 된 가운데, 이상순은 새벽같이 제주에서 완도로 오는 배를 탔다. 이효리는 "아침에 오빠가 활짝 웃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보냈는데, 눈물이 나더라"라며 남편을 향한 짠한 마음을 전했다.
결국 배를 타고, 타를 타고 광주에 도착한 이상순. 이상순이 대기실에 들어서자 이효리는 글썽이는 눈으로 이상순을 끌어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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