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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장동민, 둘째 임신 깜짝 고백.."보물이 동생 생겨" [종합]

  • 이승훈 기자
  • 2023-07-06
개그맨 장동민이 둘째 임식 소식을 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의뢰인 부부가 양 팀의 최종 매물이 아닌 덕팀의 '싹 다 고쳤소유~'를 선택해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현재 예비 신랑은 헬스트레이너, 예비 신부는 운동마니아라고 밝히며 직업의 특성상 발품 팔 시간이 부족해 신혼집을 찾아달라고 했다. 예비부부는 수인분당선 한티역까지 40분 이내의 서울시와 성남시 매물을 바랐으며, 방 2개 이상과 홈 트레이닝 공간을 원했다.

특히 장동민은 '홈즈' 오프닝부터 남다른 텐션을 자랑해 MC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장동민이 애교가 늘었다. 또 '하나 둘 셋' 할 때 '둘'에 힘이 들어가 있더라"라고 말하기도. 그러자 장동민은 "하나보다는 둘이 좋다. 최초로 말씀드린다. 보물이 동생이 생겼다"라며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에 양세찬은 "아주 바쁘다 바쁘다 하면서, 맨날 힘들다 힘들다 하면서"라며 웃었고, 장동민은 "남자!"라고 소리쳐 '홈즈'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장동민은 2021년 12월 6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첫 딸을 품에 안았다.


'홈즈' 복팀에서는 탤런트 줄리엔 강과 양세형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송파구 신천동의 '잠실 인프라 다 줄리엔♥'이었다. 예비신랑의 직장이 있는 한티역까지 대중교통으로 20분 소요되는 곳으로 잠실의 모든 인프라를 도보로 즐길 수 있었다.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오피스텔로 2020년 올 리모델링을 마쳐 반전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특히, 원룸에 가벽을 세워 쓰리 룸으로 리모델링한 구조는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번째 매물은 성동구 송정동의 '중랑천 보고 중량 쳐!'였다. 수인분당선 한티역까지 35분 소요되는 곳으로 인근에 성수동 카페거리가 있었다. 2019년 올 리모델링을 마친 아파트로 인더스트리얼 천장과 우드 인테리어가 카페 감성을 자아냈다. 창밖으로 중랑천이 보여, 넓은 발코니에서 중랑천을 보며 운동할 수 있었다.

덕팀에서는 가수 소유와 배우 권혁수가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싹 다 고쳤소유~'였다. 의뢰인 직장까지 대중교통으로 25~35분 소요되는 곳으로 놀이공원, 영화관, 호수 등 잠실 인프라를 인근에 두었으며, 가락시장과 주요편의시설이 도보권에 있었다. 2021년 올 화이트 인테리어로 싹 다 고친 아파트로 감성아치 발코니가 눈길을 끌었다. 또, 각종 가전제품들이 기본 옵션으로 주어졌다.

두 번째 매물은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의 '널 위례 준비했어'였다. 위례신도시에 위치한 주거형 오피스텔로 위례 중앙광장 바로 앞에 위치해 각종 인프라를 슬세권으로 누릴 수 있었다. 우드톤의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했으며, 팬트리와 드레스 룸 그리고 넓은 방이 3개나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복팀은 '잠실 인프라 다 줄리엔♥'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널 위례 준비했어'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 예비부부는 양 팀의 최종매물이 아닌 덕팀의 '싹 다 고쳤소유~'를 최종 선택해 양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예비부부는 화장실의 벤치의자와 카페 감성의 인테리어가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그런가하면 '집 보러 왔는대호' 코너에서는 아나운서 김대호가 전라남도에 위치한 '할배니얼 찐 시골집'을 대리 임장했다. 집주인이 은퇴 후 로망을 실현시킨 곳으로 천만 원에 폐가를 구입, 3년 8개월 동안 혼자서 리모델링했다고 한다. 꽹과리 초인종과 화목난로, 황토방은 기본, 골프연습장과 드론 등 다양한 요소들이 공존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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