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의 첫 자식 청춘 FC가 '뭉쳐야 찬다2' 100회 특집에 출연한다.
오는 9일 방송된다. JTBC '뭉쳐야 찬다 2' 100회에서는 이를 기념하는 초대박 만남이 성사된다. 안정환 감독이 직접 초대한 청춘FC가 축하 사절단으로 효창운동장을 찾아온다. 청춘FC는 안정환 감독이 2015년에 키운 첫 번째 자식이기도 해 2번째 자식 어쩌다벤져스와의 정면 승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춘FC는 전원 선수 출신으로 엘리트 경력 도합 233년을 자랑한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던 선수들이 안정환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희망찬 도전을 펼쳐 뜨거운 감동을 선물한 바 있다. 현재 대부분의 선수가 은퇴하고 생활 축구를 지도하고 있는 상황으로 안정환 감독의 부름에 8년 만에 뭉쳐 훈훈함을 더한다.
특히 청춘FC 선수들은 안정환 감독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쏟아내 재미를 선사한다. 안정환 감독이 시키는 대로 했다가 억울하게 혼난 사연부터 MC 김용만과 김성주도 꺼내기 어려워한 채무 관계까지 공개할 예정인 것.
또한 청춘FC 이제석이 조기축구회인 어쩌다벤져스를 프로선수가 목표였던 청춘FC만큼 혼내는 안정환 감독을 보고 "좀 너무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한다. 이제석의 소신 발언에 어쩌다벤져스는 격하게 공감, 안정환 감독 성토대회로 두 팀이 하나가 된다고.
이에 안정환 감독은 서울 대회 우승이라는 목표가 분명한 어쩌다벤져스를 지도하기 위함이었다는 이유를 설명하며 "그게 기분 나쁘면 어쩔 수 없다. 함께 못 가는 거다"라고 선수들을 긴장케 한다. 주장 임남규는 눈치 보며 안정환 감독의 지도 방식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안정환 감독의 지도 방식에 불만이 있었던 김동현 역시 "너무 좋다. 최고다. 실력이 쭉쭉 올라간다"며 태세를 전환해 웃음으로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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