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스턴트 없는 톰 크루즈의 여름 액션이다. 영화 '미션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 PART ONE'(이하 '미션임파서블7')이 거칠 것 없는 시원한 액션으로 여름 사냥에 나선다.
'미션임파서블7'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 2018년 '미션임파서블 : 폴아웃' 이후 5년 만에 돌아 온 '미션임파서블7'의 런닝타임은 2시간 36분으로 시리즈 최장 시간을 자랑한다. 긴 런닝타임에도 불구,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만큼 다양하고 화려한 액션이 펼쳐진다. 파트1으로 나눠진 이번 편에서 에단 헌트는 다시 한 번 목숨을 걸고 짜릿한 액션을 펼치며 관객을 사로잡는다.
톰 크루즈는 눈에 보이는 적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디지털 엔티티(NTT)를 쫓으며 전 세계 정보기관의 적이 된다. 어떤 가시적인 적이 아닌, 인공지능을 익혀서 인류를 조종하고 위협하는 AI, 디지털 적의 출연은 '미션임파서블' 시리즈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다. 이 강력한 힘이 누군가를 위협하는 힘이 되지 않게 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에단 헌트는 자신을 쫓는 적들을 따돌리고, 스스로 수립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톰 크루즈는 이탈리아 로마 시내를 바이크와 자동차로 질주하며 맨몸 액션은 물론 카체이싱 액션까지 완벽 소화한다. 또한 베니스를 거쳐 노르웨이의 절벽에서 찍은 액션에서는 오토바이를 탄 채로 절벽에서 낙하하는 역대급 스케일의 스턴트를 보여준다. 영화를 보는 관객이 절로 "와"하고 소리 치게 만드는 이 액션은 톰 크루즈라서 가능한 장면이다. 또한 무서운 속도로 달리는 열차 위에서 펼치는 액션 역시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매 액션을 촬영할 때마다 훈련과 테스트를 통해 디테일에 최대한 집중한다는 톰 크루즈는 이번 '미션임파서블7'에서도 전편을 뛰어 넘는 액션으로 관객을 만족시킨다. 도대체 톰 크루즈는 무엇을 먹고 사는 것이며, 나이는 어디로 먹는 것인지 궁금해질 정도다.
이번 시즌에는 톰 크루즈의 친구들인 벤지(사이먼 페그 분), 루터(빙 라메스 분) 뿐 아니라 새로운 친구로 헤일리 앳웰이 합류했다. 마블의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등에 페키 카터 역으로 출연했던 헤일리 앳웰은 영화의 새로운 핵심 '키'로 톰 크루즈와 호흡을 맞췄다.
'미션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제목 처럼 파트1만 공개 되고, 파트2를 예고하며 아직 끝나지 않을 이야기를 기다리게 만든다. 믿고 보는 톰 크루즈의 여름 액션. '미션임파서블7'이 올 여름 극장가에 시원한 액션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7월 12일 개봉.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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