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멍청이' 무대를 꾸민 소감을 밝혔다.

이효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멍청이 멍청했어? 괜찮아, 난 최선을 다했어. 다음엔 더 깊이 생각해야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침대에 널브러진 채 눈을 감고 있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효리는 화려한 메이크업을 채 지우지도 못하고 지쳐 쓰러져 눈길을 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6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히트곡 바꿔 부르기 프로젝트를 통해 마마무 화사의 '멍청이'를 재해석했다.

이날 이효리는 핑크색 무대 의상을 입고 매혹적인 춤사위를 자랑한 가운데, 남편 이상순과 끈적한 퍼포먼스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