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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지민' 위한 명품 선물?..공항 구X 매장 입성 [독박투어]

  • 김미화 기자
  • 2023-07-07

개그맨 김준호가 '쫄쫄이' 의상으로 대만 공항에 출몰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MBN·채널S·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6회에서는 '개그맨 찐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대만 숙소에서 '갑분' 패션쇼 놀이를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닥터피시 마사지와 훠궈 요리를 즐기고 숙소로 돌아온 5인방은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맥주 타임을 가졌다. 그러던 중, 갑자기 장대비가 쏟아지고 김준호는 빗소리에 어울리는 기타 연주를 하며 '로맨틱 가이' 면모를 발산했다. 하지만 김준호는 "내일 스케줄이 겹쳐서 귀국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털어놔 멤버들을 놀라게 했고 장동민은 "그럼 한국 갈 때까지 벌칙 의상을 입고 가라"고 파격 절충안(?)을 제시했다.



결국 김준호는 이를 수용하고, 곧장 '전신 레깅스'이자 강렬한 레드 컬러의 쫄쫄이 패션으로 환복, 쫄쫄이 패션으로 대만 타오위안 공항으로 갔다. 김준호는 파격 패션에도 그는 파워당당하게 '구X' 매장까지 활보했고 김준호의 벌칙 수행 영상을 접한 멤버들은 "(김)지민이 뭐 사다 주려나 보다~"라며 명품숍에 들린 김준호의 행동에 대해 추측했다.

김준호가 떠난 뒤, '맏형' 김대희가 대만 마지막 날 여행 계획을 짰다. 지금까지 걸렸던 대만에서의 독박 횟수를 모두 체크해 본 가운데 유세윤이 '독박 5.5관왕'으로 단독 선두를 달렸고 홍인규는 주사위로 '소수 게임'을 해서 택시비 독박자를 정하자고 말했다. 과연 '대만 취두부 먹기' 벌칙을 수행할 '최다 독박자'가 누가 될지, 대만 여행 마지막 날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주목된다.

한편 '니돈내산 독박투어' 6회는 8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김미화 기자 |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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