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체육회'의 축구부장 이천수가 음주운전 뺑소니범을 잡은 '도로 영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경기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발생한 해설 중 '말실수 퍼레이드'로도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7일 TV조선 '조선체육회' 측은 앞서 A매치에서 이천수가 빚어낸 '레전드 말실수'들을 영상을 선공개했다.
현역 시절 거침없는 언행으로 '사고뭉치'로 불렸지만, 이제는 친근하고 정의로운 캐릭터가 된 이천수는 현재 '조선체육회'의 '축구부장'으로 축구 A매치 해설뿐 아니라 다양한 국가 대항전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해설 때마다 본인이 직접 뛰는 듯 몰입하는 이천수는 A매치 해설 때 축구 대표팀 손흥민을 '소농민', '손홍만'으로 부르는 한편, 황인범은 '황인배'로, 오현규는 '오용규'로 절묘하게 잘못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축구 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역시 이천수의 '말실수'를 피해가지 못했는데, 클린스만 감독이 이천수를 통해 어떻게 창의적으로 명명됐는지는 '조선체육회' 선공개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조선체육회'는 오는 28일 처음 방송된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7일 TV조선 '조선체육회' 측은 앞서 A매치에서 이천수가 빚어낸 '레전드 말실수'들을 영상을 선공개했다.
현역 시절 거침없는 언행으로 '사고뭉치'로 불렸지만, 이제는 친근하고 정의로운 캐릭터가 된 이천수는 현재 '조선체육회'의 '축구부장'으로 축구 A매치 해설뿐 아니라 다양한 국가 대항전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해설 때마다 본인이 직접 뛰는 듯 몰입하는 이천수는 A매치 해설 때 축구 대표팀 손흥민을 '소농민', '손홍만'으로 부르는 한편, 황인범은 '황인배'로, 오현규는 '오용규'로 절묘하게 잘못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축구 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역시 이천수의 '말실수'를 피해가지 못했는데, 클린스만 감독이 이천수를 통해 어떻게 창의적으로 명명됐는지는 '조선체육회' 선공개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조선체육회'는 오는 28일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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