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수는 8일 "며칠 간 정신이 없었다. 별일 아닌데 이슈가 되서 좋은 말씀을 많이 들었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생일을 맞은 이천수가 축하 케이크를 들고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이천수는 아내 심하은과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당시 촬영을 마치고 귀가 중이던 이천수는 올림픽대로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노령의 택시 기사 목소리를 들었다. 음주운전자는 택시와 추돌 사고를 낸 뒤 도주했다.
이에 이천수와 축구선수 출신 매니저는 빠른 속도로 달려 도주하는 뺑소니범을 쫓았다. 결국 올림픽대로 약 1km를 전력 질주해 범인을 잡아 경찰에 인계한 미담이 알려져 많은 응원을 받았다.
이천수는 "바쁘게 살다보니 생일이 다가온다. 첫 번째로 축하해준 '조선체육회; 촬영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 전한다. 한 번도 이야기는 하지 못했지만 매니저 동생 병주 나와 오랜 세월 같이 해줘서 고맙고 좋은 일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고맙고 리춘수는 오늘도 달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선체육회'는 여자국가대표팀 경기를 응원 간다. 출정식 경기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응원 부탁드린다. 리춘수도 오늘 미치도록 응원하고 또 달리겠다. 다시한번 많은 응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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