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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용, 오늘(9일) 모친상.."외아들을 사랑으로 길러준 母"

  • 한해선 기자
  • 2023-07-09

배우 정한용이 모친상을 당했다.

정한용은 9일 오전 자신의 SNS에 "외아들인 저를 세상에 없는 사랑으로 길러주신 어머니가 오늘 돌아가셨습니다"라며 모친상 소식을 전했다. 향년 94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으며, 이날 오전부터 조문객을 맞고 있다.

발인은 11일 오전 5시, 장지는 충북 충주시 가금면의 선영이다.

정한용의 모친 고(故) 김석원 씨는 일제시대 만주의 명동학교에서 고 문익환 목사와 동문수학한 신여성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지난 2019년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정한용과 함께 출연해 어렵게 정한용을 낳고 귀하게 키운 사연을 밝힌 바 있다.

정한용은 1954년생의 중견 배우로, 1979년 T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보통 사람들',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흥부네 박 터졌네', '천국의 계단', '하얀거탑', '아이리스', '장영실', '비밀의 집', '하늘의 인연' 등에 출연했다.

그는 1996년 15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며 정치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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