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뜻밖의 '치킨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하이지음스튜디오'에서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칸 남자 | 송중기 브이로그 in 칸'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송중기는 영화 '화란'으로 제 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에 올라 데뷔 15년 만에 칸 영화제에 처음 방문했다. 그는 프랑스 칸에서 마주친 팬들에게 무릎을 꿇고 사인을 해주는 등 적극적인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송중기는 "어제 이선균 형님의 영화 레드카펫 할 때 깐느 공식 유튜브 영상 중 3분 17초부터 보시면 저의 목소리가 들릴거다"라며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 김태곤 감독이 '탈출'로 칸 비경쟁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공식 초청작에 오른 행사에서 자신도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고 밝혔다.
관련 영상에서 송중기는 "이선균 파이팅!"을 크게 외쳐 이목을 끌었다. 그는 "굉장히 뿌듯했던"이라며 다시 한번 "이선균 파이팅!"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후 "'거미집'도 잘 될 거다. 전여빈 파이팅!"이라고 드라마 '빈센조'를 같이 했던 전여빈을 응원하는 의리도 보여줬다.
송중기는 거리를 걷던 중 전기구이 치킨집을 발견하곤 "야... 이거 대박이다 비주얼"이라며 눈을 떼지 못하고 멈춰섰다. 그는 전기구이 기계 안에서 돌아가는 치킨들을 보면서 "너무 맛있겠다"라며 바로 휴대폰에서 번역기 어플을 켠 후 "치킨 한 마리 주세요"라고 말하고선 가게 주인에게 휴대폰을 내밀고 주문했다. 송중기는 "Big One"이라며 큰 사이즈의 치킨을 달라고 주문하는 꼼꼼함도 보였다.
숙소에 돌아온 송중기는 정신없이 치킨을 흡입하는 '먹방'을 선보여 친근함을 자아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1월 영국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와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송중기는 지난 6월 14일 득남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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