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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두리안' 측 "박주미·이다연♥단씨 3男..공분 일으킬 수도"

  • 한해선 기자
  • 2023-07-09

'아씨 두리안' 박주미와 이다연이 단씨 집안을 뒤흔드는 '폭풍의 핵'으로 등극한 '위기 포인트' 세 가지가 공개됐다.

지난 8일에 방송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신우철, 정여진/제작 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5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4,3%, 분당 최고 시청률은 4.9%를 기록했다. 5회에서는 두리안(박주미)과 단치감(김민준)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운을 알아챈 이은성(한다감)이 질투를 내비치는가 하면, 단등명(유정후) 또한 김소저(이다연)를 신경 쓰는 모습으로, 조선 시대 고부가 단씨 집안의 분위기에 점점 영향을 미치는 면면들이 담겼다.

이와 관련 두리안, 김소저와 전생의 인연으로 엮인 운명적 이끌림에 단씨 집안 남자들 단치감, 단치정(지영산), 단등명이 점차 흔들리고 있는 상황. 이로 인해 두리안과 김소저에게 위태로움이 고조될지, 어떤 머리채를 잡히는 파란이 일어나게 될지 '위기 포인트' 세 가지를 정리해 봤다.

#'첫 번째 위기 포인트' - 결혼한 단치감, 자신의 사진보며 눈물 흘리는 두리안 목격에 고뇌! 이은성의 질투심 표출!

단치감은 자신을 처음 보자마자 "돌쇠"라고 부른 뒤 혼절해버린 두리안에게 알 수 없는 미묘함을 느꼈던 상태. 이후 식사자리에서 단치감은 돌쇠를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이던 두리안에 의아해했고, 5회에서는 자신의 부부 사진을 보며 눈물을 훔치고 있는 두리안을 목격한 후 뒤돌아 무슨 사연인지 고민에 빠졌다. 특히 단치감은 아내 이은성과 외간 여자에 대한 친절부터 반려견 오이지 문제까지, 극심한 의견차로 기분이 상했고 늘 자신의 뜻대로만 하려는 이은성에게 화를 내고 말았다.

더욱이 이은성은 두리안에게 친절한 단치감에 대한 불안감에 내비치다, 급기야 오이지를 피해 소파에서 잔 단치감에게 "외간 여자들한테 자는 모습 보이고 싶어요?"라고 질투를 드러냈다. 그리고 두리안과 김소저에게 "대표님 계실 땐 방에 들 있어요. 불편해 하시니까"라며 대놓고 무시와 거부감을 표출했다. 결혼한 단치감과 서슬 퍼런 이은성의 질투가 두리안의 앞날에 어떤 위기를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두 번째 위기 포인트' - 결혼을 앞둔 단치정, 두리안을 향한 도발!

단치정(지영산)은 타고난 바람기로 인해 두리안을 보자마자 '뭐야 저 분위기 저 자태 저 청순함'이라며 한눈에 반한 듯한 속생각을 읊조렸다. 이어 단치정이 두리안과 김소저를 향해 능청스러운 발언을 쏟아냈던 것. 급기야 단치정은 형 단치감에게 "갈 데도 없다니까 일단 우리 집으로 데려갈게"라고 설레발을 치더니, 지난 5회에서는 두리안과 김소저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 기막힌 논리를 들이대며 엄마 백도이(최명길)를 끊임없이 설득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일으켰다. 현생에서는 톱 탤런트 고우미(황미나)와 결혼을 앞두고 있고, 전생에서는 두리안과 돌쇠 사이를 질투하며 남편으로서 위세를 떨었던 단치정이 두리안과 어떤 관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세 번째 위기 포인트' - 집안끼리 정혼한 아일라(김채은)가 있는 단등명, 김소저 생각에 연기 극찬! 잊히지 않는 그 느낌!

톱스타 단등명이 김소저를 처음 만났던 순간, 김소저는 죽은 남편 박언인 줄 알고 단등명을 끌어안은 채 "서방님"을 부르짖으며 애통하고 절절하게 눈물을 쏟았고 단등명은 김소저가 모르는 사람임에도 무심하게 끊어내지 못했다. 당시의 느낌이 가슴 깊이 남았던 단등명은 촬영 도중 자신을 서방님이라고 부르면서 애절하게 눈물을 흘리던 김소저를 떠올리며 감정을 끌어냈고, 감독에게 멋진 연기라며 칭찬을 받았다. 이상하리만큼 그 느낌이 잊히지 않았던 단등명은 김소저가 자꾸만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지만, 단등명에게는 집안끼리 정혼한 아일라(김채은)가 옆에 있는 상태. 전생에서 죽음을 각오하고 물레방아 꽃상여에 누울 만큼 지아비 박언을 사랑했던 김소저가 남편과 똑같이 생겼지만 정혼자가 있는 단등명에게 어떤 존재가 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제작진은 "6회부터는 두리안과 김소저로 인한, 단치감-단치정-단등명 등 단씨 집안 남자들의 심리적인 변화가 확연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전생으로부터 이어진 애절한 사랑이 현생에서 이뤄질지, 오히려 두리안과 김소저의 애틋한 사랑이 공분을 일으킬지 '아씨 두리안'의 스펙터클한 서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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