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는 10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진행된 정규 7집 '엑지스트'(EXIST) 발매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했다.
엑소의 정규 앨범은 지난 2019년 11월 정규 6집 '옵세션'(OBSESSION) 이후 3년 8개월여 만이다.
타이틀 곡 '크림 소다'(Cream Soda)는 이국적인 리듬에 경쾌한 브라스와 건반, 드럼 사운드가 더해진 중독성 강한 팝 댄스 곡이다. 사랑에 빠진 순간을 부드러우면서도 짜릿한 '크림 소다'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와 관능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있다.
찬열은 '크림 소다'에 대해 "후렴구가 중독성이 강하다.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부드러우면서도 짜릿한 크림 소다에 빗대 표현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찬열은 곡 첫인상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헬스장에서 운동하면서 데모곡을 들었다. 데모곡 가이드를 평소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해 줬더라"며 "우리 멤버들이 많이 상상되는 곡이었다. 그래서 되게 좋았다"고 전했다.

여기에 사랑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솔직하게 풀어낸 R&B 팝 곡 '러브 풀'(Love Fool), 지난 시간에 얽매이지 말고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자는 내용의 '어나더 데이'(Another Day), 앨범 발매 전 선공개된 몽환적인 발라드 '렛 미 인'(Let Me In)과 칠(Chill)한 분위기의 '히어 미 아웃'(Hear Me Out)등 다채로운 매력의 총 9곡이 수록됐다.
백현은 이번 앨범 속 메시지를 설명했다. 그는 "이번 앨범은 망설이지 말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하지도 않고 주저하는 상황들이 많이 일어날 텐데 주저하지 말고, 몸을 앞서서 행동을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수호는 현재 관심사를 묻는 질문에 "컴백 준비"라고 밝혔다. 세훈 역시 "지금 엑소에 좀 빠져 있다"고 전했다.
백현은 "사실 다 같이 활동을 하고 나서 오랜 공백기가 있었다. 그사이 많은 것이 바뀌었다. 댄스 챌린지도 생겼더라"며 "그래서 최근엔 '그 챌린지를 어떻게 할까'란 생각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엑소엘(팬덤명)도 많이 기대하고 있어서 타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훈도 댄스 챌린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포인트 안무를 뭘로 해야 하나 고민했다. 챌린지를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했는데 팬들이 포인트 안무와 그 안무의 이름을 정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백현은 "우리 에리(엑소엘(팬덤명 애칭))들 앨범 사지 말고 옷 사라니까 앨범을 샀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디오 역시 "어마어마한 숫자다.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백현은 "우리 에리들 많이 만나야겠다. 안 되겠다"며 팬들과의 만남을 약속했다.


찬열은 "오랜만의 단체 앨범이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한다. 혼신의 힘 다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사랑해 달라"고 전했다.
수호는 "3년 반 만에 정규 7집으로 돌아왔다. 조금 더 빨리 보고 싶었지만 좋은 음악, 퍼포먼스를 욕심내다 보니 늦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수호는 지난 5월 입대한 멤버 카이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물론 카이도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이번 앨범은 카이도 최선을 다해 작업한 앨범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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