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연이 산장 화재의 시발점을 유추했다.
1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60회에서는 윤솔(전혜연 분)과 하진우(서한결 분)가 대화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도현(진주형 분)의 뻔뻔한 압박 심문에 윤솔은 침착하게 기억을 되짚으며 강세나(정우연 분)가 무엇을 숨기려고 하는지 유추했다.
그러다 윤솔은 당시 강세나가 산장에서 삽으로 불씨를 퍼트렸다는 것을 떠올렸다.
윤솔은 자리로 돌아가 자신의 변호인에게 귓속말로 이 사실을 전했다. 변호인은 재판 끝 무렵에 "피고인이 방화 당사자가 아니라는 결정적인 증거를 발견했다"며 판사에 의견을 전달했다.
이후 윤솔은 면회를 온 하진우에 "세나가 왜 산장에 온 증거들을 그렇게 감추려고 했을까 생각해봤다. 불씨였다. 세나가 불을 냈던 거다. 그때 세나가 무언갈 들고 흥분했던 것만 생각했지, 그게 삽이었던 것도, 그때 재가 흩날려서 불이 붙었을 수도 있단 생각도 전혀 못했다"며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걸 숨기려고 그렇게까지 혼신을 다해서 산장에 왔던 흔적을 없애고 증인석에 서명하지 않았던 거다"라며 결정적인 증거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진우는 "그래서 산장 내 CCTV를 전부 다 없앴던 거다. 그럼 그 삽에 세나의 지문이 묻어있겠다"며 증거 확보에 집중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1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60회에서는 윤솔(전혜연 분)과 하진우(서한결 분)가 대화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도현(진주형 분)의 뻔뻔한 압박 심문에 윤솔은 침착하게 기억을 되짚으며 강세나(정우연 분)가 무엇을 숨기려고 하는지 유추했다.
그러다 윤솔은 당시 강세나가 산장에서 삽으로 불씨를 퍼트렸다는 것을 떠올렸다.
윤솔은 자리로 돌아가 자신의 변호인에게 귓속말로 이 사실을 전했다. 변호인은 재판 끝 무렵에 "피고인이 방화 당사자가 아니라는 결정적인 증거를 발견했다"며 판사에 의견을 전달했다.
이후 윤솔은 면회를 온 하진우에 "세나가 왜 산장에 온 증거들을 그렇게 감추려고 했을까 생각해봤다. 불씨였다. 세나가 불을 냈던 거다. 그때 세나가 무언갈 들고 흥분했던 것만 생각했지, 그게 삽이었던 것도, 그때 재가 흩날려서 불이 붙었을 수도 있단 생각도 전혀 못했다"며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걸 숨기려고 그렇게까지 혼신을 다해서 산장에 왔던 흔적을 없애고 증인석에 서명하지 않았던 거다"라며 결정적인 증거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진우는 "그래서 산장 내 CCTV를 전부 다 없앴던 거다. 그럼 그 삽에 세나의 지문이 묻어있겠다"며 증거 확보에 집중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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