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연이 1심에서 패소하며 억울하게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1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60회에서는 윤솔(전혜연 분)이 교도소로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문도현(진주형 분)의 뻔뻔한 압박 심문에 윤솔은 침착하게 기억을 되짚으며 강세나(정우연 분)가 무엇을 숨기려고 하는지 유추했다.
그러다 윤솔은 당시 강세나가 산장에서 삽으로 불씨를 퍼트렸다는 것을 떠올렸다. 윤솔은 자리로 돌아가 자신의 변호인에게 귓속말로 이 사실을 전했다. 변호인은 재판 끝 무렵에 "피고인이 방화 당사자가 아니라는 결정적인 증거를 발견했다"며 판사에 의견을 전달했다.
이후 하진우(서한결 분)는 방화가 일어난 산장에 찾아가 강세나가 들었던 삽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하지만 이를 예상한 문도현은 이미 강세나가 사용했던 삽을 빼두고 윤솔의 지문이 나오게끔 조작한 삽을 현장에 비치해뒀다.
남아있던 결정적인 증거마저 조작되며 윤솔은 1심에서 유죄를 받았고 징역 4년이 선고됐다.
교도소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윤솔은 마음속으로 '윤솔, 부모님은 내 이름을 소나무라 지어주셨다. 내 자신이 우뚝 선 소나무가 되라 하셨다. 마치 나에게 이런 상황이 올 거라 예견이라도 하셨던 것처럼'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감방에 들어간 윤솔은 억울하고 답답한 상황에 처했지만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을 굳게 다짐했다. 뉴스에선 윤솔이 1심 결과에 불복해 항소 의지를 밝혔다는 소식과 대한정신병원에서 8명의 환자가 탈출했다는 의미심장한 소식이 보도됐다.
한편 죄를 짓고도 반성은커녕 누명을 뒤집어씌웠던 파렴치한 강치환(김유석 분)와 강세나에 대한 윤솔의 복수가 예고돼 기대를 자아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1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60회에서는 윤솔(전혜연 분)이 교도소로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문도현(진주형 분)의 뻔뻔한 압박 심문에 윤솔은 침착하게 기억을 되짚으며 강세나(정우연 분)가 무엇을 숨기려고 하는지 유추했다.
그러다 윤솔은 당시 강세나가 산장에서 삽으로 불씨를 퍼트렸다는 것을 떠올렸다. 윤솔은 자리로 돌아가 자신의 변호인에게 귓속말로 이 사실을 전했다. 변호인은 재판 끝 무렵에 "피고인이 방화 당사자가 아니라는 결정적인 증거를 발견했다"며 판사에 의견을 전달했다.
이후 하진우(서한결 분)는 방화가 일어난 산장에 찾아가 강세나가 들었던 삽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하지만 이를 예상한 문도현은 이미 강세나가 사용했던 삽을 빼두고 윤솔의 지문이 나오게끔 조작한 삽을 현장에 비치해뒀다.
남아있던 결정적인 증거마저 조작되며 윤솔은 1심에서 유죄를 받았고 징역 4년이 선고됐다.
교도소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윤솔은 마음속으로 '윤솔, 부모님은 내 이름을 소나무라 지어주셨다. 내 자신이 우뚝 선 소나무가 되라 하셨다. 마치 나에게 이런 상황이 올 거라 예견이라도 하셨던 것처럼'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감방에 들어간 윤솔은 억울하고 답답한 상황에 처했지만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을 굳게 다짐했다. 뉴스에선 윤솔이 1심 결과에 불복해 항소 의지를 밝혔다는 소식과 대한정신병원에서 8명의 환자가 탈출했다는 의미심장한 소식이 보도됐다.
한편 죄를 짓고도 반성은커녕 누명을 뒤집어씌웠던 파렴치한 강치환(김유석 분)와 강세나에 대한 윤솔의 복수가 예고돼 기대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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