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배다해가 이장원의 절친 신재평과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다해, 이장원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배다해·이장원은 '페퍼톤스 클럽 투어' 회의를 위해 모인 신재평을 비롯해 세션 멤버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장원은 24년째 함께한 신재평에 "같은 침대에서 잔적도 많다"며 찐 우정을 드러냈다. 신재평은 "정말 온갖 숙박시설을 다 가봤다. 한번은 화장실이 반투명인 적도 있다. 장원이가 눈을 떴는데 제가 변기에 앉아있었다고 하더라. 이런 이야기 괜히 얘기했나"라며 배다해의 눈치를 살폈다.
VCR영상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구라는 "남자끼리 같이 자면 좀 그렇다. 느낌이 재평이가 전처 같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배다해보다 더 오랜 시간 이장원과 함께한 신재평은 "제수씨 앞에선 말하기 조금 민망한데 장원이는 정말 똑바로 잔다"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이 말을 들은 배다해는 "기분이 되게 이상하다. 다른 남자랑 내 남편의 잠버릇을 같이 공감한다는 게 이상하다"라며 당황해했다. 이에 신재평은 한술 더 뜨며 "장원이 요새도 갑자기 자냐"라며 기묘한 삼각관계(?)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후 이장원은 신재평과 합주 연습을 이어가며 반전 본업 모먼트로 감탄을 자아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다해, 이장원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배다해·이장원은 '페퍼톤스 클럽 투어' 회의를 위해 모인 신재평을 비롯해 세션 멤버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장원은 24년째 함께한 신재평에 "같은 침대에서 잔적도 많다"며 찐 우정을 드러냈다. 신재평은 "정말 온갖 숙박시설을 다 가봤다. 한번은 화장실이 반투명인 적도 있다. 장원이가 눈을 떴는데 제가 변기에 앉아있었다고 하더라. 이런 이야기 괜히 얘기했나"라며 배다해의 눈치를 살폈다.
VCR영상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구라는 "남자끼리 같이 자면 좀 그렇다. 느낌이 재평이가 전처 같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배다해보다 더 오랜 시간 이장원과 함께한 신재평은 "제수씨 앞에선 말하기 조금 민망한데 장원이는 정말 똑바로 잔다"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이 말을 들은 배다해는 "기분이 되게 이상하다. 다른 남자랑 내 남편의 잠버릇을 같이 공감한다는 게 이상하다"라며 당황해했다. 이에 신재평은 한술 더 뜨며 "장원이 요새도 갑자기 자냐"라며 기묘한 삼각관계(?)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후 이장원은 신재평과 합주 연습을 이어가며 반전 본업 모먼트로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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